부산여행 1박 2일 여행일정, 황령산 봉수대에서 바라본 부산전경

 

 

남편의 학회 일로 부산에 다녀왔다. 6월 26일 목요일 저녁에 출발, 6월 28일 저녁에 집으로 돌아오는 일정으로 2박 3일이지만 사실은 1박 2일인 아쉬운 여행이다. 숙소는 범일역 근처에 있는 라 메르 호텔, 관광하는 사람을 위한 호텔이다. 소셜커머스를 이용해서 잘 쉬다 왔다. 가격은 하루에 7만원~9만원 사이로 주말과 평일 가격이 다르다.

 

학회는 부경대에서 진행되었다. 일정은 금요일 오전 학회참석 후 금요일 토요일 모두 여행을 다닌다는 단순명료한 계획으로 여행가기 전 진행된 사전조사는 간단하게 무엇을 먹을것인가군과 어디를 갈 것인가 군으로 정해서 그저 나열해서 적어보았다. (위 사진은 부경대 캠퍼스 내에 있는 투썸플레이스 내부, 오랜만에 카푸치노 한잔)

 

 

국내 여행인데다 짧게 다녀오고 학회 일정도 있으니 쭉 적어보고 그 중에서 갈 수 있는 곳을 가 본다는 것이 포인트다. 적어 놓으면 (지도와 인터넷만 있다면 어디든 갈 수 있다는) 남편이 네이버 지도를 이용해 친절하게 안내해 준다. 다녀와서 보니 태종대에 못 들른 것 말고는 꼭 가봐야겠다 싶은 곳, 버킷리스트들은 제법 채운듯 하다. 

 

부산 1박 2일 여행일정 요약: 첫째날은 황령산 봉수대에서 부산을 바라보고, 광안리 민락어 활어 직판장에서 회를 먹은 뒤, 자동차로 광안대교를 씽씽 달려서 건너보고, 감천문화마을의 정취를 느껴보고, 부산 자갈치 시장국제시장, BIFF 거리를 걸어보고, 다니다가 용두산공원 부산타워에 올라가 야경을 보는 것으로 하루를 마무리 했다.

 

 

학회 일정 후에 부산에서 초중고등학교를 다닌 연구실 형의 추천 장소로 이동했다. 장소는 황령산 봉수대, 부산이 한 눈에 다 보인다. 저녁에는 용두산 공원에 있는 부산타워에 올라가 야경을 보겠다고 했더니 오히려 야경은 여기가 나을 수 있다며 적극추천해 주었다. 봉수대 위에서 광안대교의 처음과 끝을 볼 수 있었고 부산의 동서남북을 보았다. 요즘 지어진 새로운 건물이 무엇인지도 알게되었고 부산에도 끔찍할 정도로 많은 아파트가 있다는 사실도 확인했다. (아파트에 살지만은 아파트는 너무 아쉬운 점이 많다)

 

 

이 때 마침 날이 흐려서 멀리까지 시야 확보가 되지 않았다. 황령산 봉수대로 올라가는 길은 등산을 자주 다니는 건강한 사람에게는 쉬운 비탈길 오르기 정도의 코스이며 개인차를 타고 중간 어디쯤 까지 올라갈 수 있다. (물론 필자와 같이 숨쉬기가 운동이라 여기는 사람에게는 큰 무리가 따른다) 이곳은 부산 사람들은 경치를 보러 종종 놀러온다는 황령산 봉수대란다.

 

 

 

반응형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