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부에게 유용한 추천 어플, 베이비센터

 

임산부에게 유용한 어플이다. 플레이 스토어에서 '베이비 센터'로 검색하면 무료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다운로드 한 뒤 어플을 실행하면 예정일을 입력하게 된다. 예정일을 입력하면 오늘을 기준으로 임신 몇 주인지 출산일까지는 몇 일이 남았는지 알려주는 기능이 있다.

 

평소 어플을 실행하면 달력으로 오늘은 임신 몇 주에 해당하는지 안내해주고, 체크리스트 탭을 누르면 주수에 맞춰 미리 준비할 사항들을 알려준다. 이런 저런 핑계로 제대로 실행에 옮겨 본 적은 없지만 수분이 부족할 때니 물을 마시러던가, 섬유질을 풍부하게 섭취하라는 조언 같은 것들은 제법 도움이 된다.

 

 

처음에 사용할 때는 몰랐는데 사용하다보니 아기가 태어나고 생후 3주까지의 일들이 안내되어 있어 뭔가 든든하다는 기분을 주는 어플. 한 주가 시작될 때 아기의 키와 대략적인 몸무게, 산모의 몸무게가 증가한 정도까지 기본적으로 알아두면 좋은 내용들이 담겨져 있다. 초산인 경우 불안함도 많고 모르는 것도 많기 때문에 내용들을 미리 보며 준비해 둘것들을 확인하는 면에서도 도움이 된다. 예를 들어 출산 가방을 언제 챙겨야 할지, 산후조리는 언제쯤 알아봐야 할지와 같은 것들, 게다가 몸의 변화에 별 것 아닌데도 마음이 작아지는 일이 많은데 어플에 기록된 내용들을 보면서 지극히 당연한 과정임을 받아들이는 데도 도움이 된다.

 

 

 

새로운 주로 진입하게 되면 이번주 태아는 키가 얼마, 몸무게가 얼마다라는 설명 아래 그림이 담긴 썸네일을 볼 수 있는데 이걸 꾹 누르면 위와 같은 상세 설명으로 넘어가게 된다.

 

 

해당 주수에 맞는 아기의 성장과정을 설명하는 동영상도 있어서 가끔 누워서 심심할 때 플레이해서 종종 보곤한다. 보면서 아기와 만날 날을 기다리는 설렘.

 

임신 후 막연해서 도움이 필요하다면 베이비센터에서 약간의 정보를 얻어보는 것도 좋겠다. 요즘은 맘스홀릭이나 레몬테라스 혹은 무슨지역맘 모여라, 무슨지역엄마 따라잡기 같은 카페들이 워낙 활성화 되어 있어서 직접 경험한 체험에 대한 정보공유가 활발하긴 하지만 베이비센터의 내용은 일목요연하게 정리되어 있고 보편적인 내용을 담고 있으니 한 번 사용해 보는 것도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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