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이면 빠른 육퇴 후 늦은 저녁을 먹으며, 미드를 본다. , , 전시즌을 차례대로 정주행 후, 요즘은 다른 미드 시청 중이다. , 가 후보다. 는 1회 시청 후 후보에서 제외했다. 찾다 찾다 을 한번 더 볼까도 고민한다. *** 스포주의 브레이킹배드는 평이 좋은 드라마다. 매 시즌은 상을 받았고, 시즌 종료 후에도 꾸준한 팬덤은 여전하다. 때문인지 영화로 제작 중이란다. 보는 내내 마음을 불편하게 하지만, 한 회를 보는 시간은 늘 짧게 느낀다. 를 본 후 다음 인생작을 찾고 싶어 여기저기 기웃거린다. 그러다 이 드라마를 보고 화학과로 편입했다는 어느 남초 카페 누군가의 댓글에 기립 박수를 쳐 주고 싶다는 마음도 들었다. 이야기는 간결하다. 소심하고 지질해보이기 까지 하지만, 과거 노벨상 수상에까지 공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