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상담사 자격증, 청소년상담사 2급, 청소년상담사 3급, 청소년상담사 2급 응시자격

청소년상담사 자격증, 청소년상담사 2급, 청소년상담사 3급, 청소년상담사 2급 응시자격

과거 2014년 제법 오래된 내용이기는 하지만 한겨레신문의 사설 글에서는 명퇴, 취직 그리고 직업, 업에 대한 칼럼이 실렸다. 

 

2014년 한겨레 칼럼

직장을 다닌다고 직업이 생기는 것은 아니라 한다. 직장 생활을 하지만 결국 내 직업을 만들지 못하고 퇴직을 하게 된다는 것이다. 

대학교를 졸업하고 한참 상담심리를 하겠다고 공부를 하던 시기의 칼럼인데, (물론 그 때 읽지는 않았다) 그 때나 지금이나 제대로 갔는지 앞으로 어떻게 해야할지 항상 잘 모르겠다고 생각하는 것은 매한가지지만 어쨌든 어렸을 때부터 어렴풋이 하고 싶었던 일을 하게 된 건 한 개인의 인생에 있어서는 행운이라 생각이 든다. 

서론에 TMI가 좀 있었는데, 요즘 고민은 그럼 상담심리를 공부를 한다면 지금 내 상황에서 어떻게 하는게 최선인가 하는거다. 

 

 


상담심리 길로 들어서면 결국 종착지라 생각되는 결국 1급을 취득하기 위해 노력해야 함인데, 상담심리사 1급은 합격률이 10%대로 고시공부 정도는 아니겠으나 학업량과 수련양이 상당하다. 이제 (2022년 1학기) 복학해 시작을 했으니 상담심리사 2급 취득없이 1급으로 가겠다 생각하며 수련을 하고 공부를 하고 논문을 쓰고 기타등등 하더라도 넉넉하게 5년은 잡아야 한다. (공부를 하는 이유, 어떤 사명이나 비전을 살짝 흐리게 하고 순수 목표지향, 현실적인 이야기만 한다면)

 

그럼 상담심리사 1급에 가기 위한 과정 중에 있다는 생각으로 접근한다면, 청소년상담사는 지금 내 수준에서 취득이 가능한지 한 번 살펴봤다. 

 

출처: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석사를 졸업한 이후라면 2급 청소년 상담사 응시가 가능하기 때문에 석사를 졸업하면서 2급을 졸업해야지 생각하고 있다. 

 

청소년 상담사 2급은 대학원에서 상담관련분야 석사를 취득하거나, 대학 또는 기타 학력을 인정 받는 기관 학사 취득 후는 실무경력 3년이 있다면 응시가 가능하다. 여기서 주의할 점은 필기시험에 응시해서 합격을 했는데, 논문 통과 등의 이유로 졸업이 유보되면 어렵게 준비한 필기시험 합격이 사라져 버릴 수 있기 떄문에 주의해야 한다. (3급 청소년 상담사 취득 후 실무경력 2년도 응시에 포함된다)

 

청소년상담사 2급은 필기 합격 이후 면접시험도 있기 때문에, 필기만 합격했다고 당장 자격증이 발급되지 않는다. 논문이 좌절되어 필기는 합격했지만 한 학기 졸업 유예를 해야하는 일이 없도록 그 부분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 논문으로 졸업도 좌절, 어렵게 붙은 필기 합격도 날아가면 많이 슬플 것 같다. 

 

계속해서 알아보다보니 실무경력에 대한 의문이 생겼다. 그렇다면 석사 졸업생도 실무경력이 필수인지 궁금해 하다 구글링을 통해 알아보니 친절하게 큐앤에이에 답변이 있었다. 이 역시 출처: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2급 청소년상담사 응시자가 실무경력이 필요한 경우는 학사학위 취득자의 경우 3년 이상의 실무경력, 3급 자격증 취득 이후 2년 이상의 실무경력이 필요하다. 석사학위 취득의 경우 별로 상담실무 경력이 필요하지 않다고 한다. 

 

 

 


과연, 고민 1은 논문 졸업은 무사히 할 수 있을까 지금이라도 비논문으로 가는게 맞는 일인가. (아니 그럼 비논문으로 갔을 때, 갑자기 훅 박사를 해야겠다는 결심을 하게 되고 날 받아주는 곳이 없으면 어쩌지? 이런 마음의 소리도 들린다)

 

고민2는 청소년상담사 자격증 취득 후 파트타임으로라도 상담을 할 수 있는 일을 그럭저럭 험난하지 않게 진행해 볼 수 있을까라는 것이다. 그 사이 여력이 된다면 상담심리사 2급도 수련을 쌓아서 도전한다면 좋을 수도 있겠지만 이 모든 여정을 아이 둘과 함께하면서 해야하므로 또 다른 대안으로 지금 유아인 두 친구가 초등 중학년 이상이 되었을 때 엄마가 조금 더 열공을 하는 게 맞지 싶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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