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오밥나무의 여행기는 2008년 여름의 여행기입니다. 쾨쾨하게 '좀 묵은' 여행기로 최신을 살아가는 이 시대에 세대를 역행하는 옛날 이야기입니다. 상당부분의 자료 등은 요즘에 쓰는 리뷰이므로 요즘의 것일 수 있으나 자료의 구분은 전혀 고려하여 첨부하지 않으므로 모든 부분을 단지 참고하셔야만 합니다. 바오밥여행기에 대한 믿음과 신뢰, 나아가 지나친 맹신은 해외에서의 낭패를 초래할 수 있으니 믿음은 절대삼가해 주시기 바랍니다. 2008년 봄, 그해 여름에는 지구 반대편으로 여행하기 위한 장엄한 계획을 세우기 시작했다. 그 계획이라 함은 태어나서 처음으로 가는 해외여행으로 유럽이라는 전혀 모르는 미지의 세계로 한달이나 가는 성급할지도 모르는 여행계획이었다. 해외로 여행을 가는 것 자체가 초행인데다 평소 아이..
바야흐로 2010년 스토리가 넘쳐나는 세대에 살고있는 모두에게 말할까 하여 손 끝으로 몇자 적는다라기 보다는 블로그에 발을 들여 놓기 위한 무언가 몸부림이라 해야 맞겠다. 이 포스트는 요즘 떠오르는 누구나 제목쯤은 들어봤을 그 이름 [스토리가 스펙을 이긴다]를 나도 읽었다는 내용의 바오밥나무 사상 첫 포스트이다. (짝짝짝!) 설렘과 설렘으로 설렌다. 어제 입학사정관 면접고사의 원활한 진행을 돕는 한 사람으로 들어가 면접대기실에서 학생에게 안내하던 당시 그 순간이랄까 - 120개의 초롱초롱한 양순해 보이는 눈들이 날 바라 볼 때 처럼- 뭐 어쨌든 그런 느낌이다. 스토리가스펙을이긴다 지은이 김정태 상세보기 스토리가 스펙을 이긴다는 위의 책은 스펙을 쫓아 쫓기듯 살다가 정해 놓은 목표가 허물어지는 순간, 혹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