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육아 방법, 사교육 없는 책육아 이유, 엄마표 교육을 계획하는 보통엄마

책육아 방법, 책육아 이유, 엄마표 교육을 계획하는 보통엄마

그 많은 블로그, 인스타에는 '엄마표' 꼬리를 달고 놀이 방식, 책 육아, 학습지가 각각 소개된다. 사교육에 드는 비용을 줄이려면 '엄마표'가 대안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이에 열심을 내는 엄마들이 이해된다. 느슨하게 가보자 하지만, 이건 좀 해줘야지라고 생각할 때면 다시 조바심이 들 때도 있다.  

 

제목은 엄마표 교육을 계획하는 보통엄마라고 적었지만, 현실은 엄마표 교육을 해야만 할 것 같은 (? ) 게으른 엄마다. 블로그나 브런치에 글을 쓰거나, 내가 어떤 공부를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아이들 교육보다 우선에 있을 때가 많다. 아이들 교육보다 내가 하고 싶은 일, 하고 싶은 공부를 고민하는게 먼저라도 한 가지 과하지 않도록 하면서 적절하기 해야지라며 꾸준히 노력하는 부분은 아이들 월령, 연령에 맞는 책을 집으로 사들이는 일이다.

 

아이들은 무럭무럭 자라서 글자를 읽을 줄은 모르지만, 조금 심심할 때면 가끔 조용히 앉아 책장을 넘겨가며 그림을 관찰한다.

 

 

 

 

 

사교육 없는 책육아, 책육아를 하는 이유
딸은 이제 6세다. 주변 비슷한 또래 친구들이 어떤 교육을 받고 있는지를 비교하다보면 끝도 없다. 아이가 어린이집 5세반을 다니고 있을 때, 같은 원 친구들은 방과후에 학원을 서너군데는 다니고 있더라. 꼭 학원이 아니라 하더라도 방문수업이나 학습지 한 두개쯤은 하고 있었다. 아무것도 하지 않는 엄마는 나 뿐이더라. 할 수 없었던 이유는 둘째가 너무 어려서였다.

 

더불어 정신승리를 할 수 있었던 이유는 그래도 집에 들여 놓은 다양한 영역의 책들을 통해 직접적이지 않아도 학습의 효과를 볼 것이라는 기대가 은연중에 있었다. 물론 이것도 엄마가 신경 쓰지 않아서 읽어주지 못한다면 아무 소용 없는 일이지만, 책이라는 것은 사다가 두면 어느 날에는 꼭 한 번 읽게 되는 게 매력이더라.

 


책육아 이유, 엄마표 교육을 계획하는 보통엄마, 책육아 장점

아이가 초등학교에 가면 사교육과 완전 담을 쌓기는 어려울 것이라 생각된다. 물론 아이들이 모두 미취학이므로 어떻게 하면 사교육을 최대한 적게 접하게 될 것인지에 대한 나만의 방법은 아직 없다. 

장기적인 계획이 사교육을 적게해보자가 목표라면 현실적인 대안으로 다양한 책을 접하게 하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이다. 거창한 엄마표가 아니라 하더라도 아이에게 간접적으로 체험을 하도록하고, 한 번씩은 스스로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다른 친구들은 유아 미술이나, 영어, 수학 가베, 창의 수학, 과학, 눈높이, 빨간펜 하느라 바쁘다. 가끔은 너무 놀기만 한다는 생각이 들 때도 있지만, 아이들에게 다양한 책을 접하게 하며 하루를 보낸다.

 

영유아기 때 접하는 책들은 아이에게 호기심을 주고, 세상에 대한 궁금증을 갖게한다. 또한 언어의 확장과 타인에 대한 이해에 대해 생각해 보게 한다. 물론 다양한 것들 예를 들어 악기나 미술과 같은 예술 활동들, 체육활동들을 통해 직접 경험하는 것이 나쁘다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다 해줄 수는 없는 법, 물질적인 한계를 인정하고 엄마가 해주고 싶지만 그만큼 못해주는 것에 마음 쓸 필요는 없겠다. 더욱이 아이가 둘 이상이라면 책육아도 한 번쯤은 고민해 볼만한 옵션이다.

책을 통해 아이들과 시간을 보내고, 여러가지를 함께 생각해보고 이야리를 나누는 것, 그래서 아이들과 더 가까워 질 수 있고, 더불어 영유아기 때부터 부담을 갖게되는 사교육비로 부터 조금은 자유로워 질 수 있다. 책육아는 매달 들어가는 학원비 대비해 가성비가 참 좋아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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