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질 육아, 육아고민, 기질 파악이 중요한 이유, 기질 파악하는 방법

기질 육아, 육아고민, 기질 파악이 중요한 이유

기질 육아라는 단어를 들어 보았을 것이다. 육아로 고민하고 있다면 한 번쯤은 스치듯이라도 들어봤을 것이다. 아이가 너무 느리다고 느껴지거나 심각할 정도로 예민하다 느껴진다면 더 많이 고민하게 되고 답답한 마음도 들테다.

 

 

아이와 싸우지 않고 조금 더 쉬운 육아하기

갓 태어난 아이들의 모습을 살피다 보면 아이들의 성향도 각기 고유한 특성을 갖고 있다는 걸 알 수 있다. 이렇게 보이는 타고난 성격적 특성을 기질(Temperament)이라고 한다. 기질은 아이가 보여주는 감정이 일관되며 예측 가능하게 나타나는 것으로 불변하는 것은 아니나 지속적으로 어떤 모습을 띄고 있어 이를 천성, 또는 성질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기질 파악이 중요한 이유
부모와 자녀의 관계를 올바르게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되기 때문에 아이가 어떤 기질인지는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아이의 기질을 알면 부모와 자녀의 관계를 바르게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된다. 아이 성장에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다. 부모가 아이의 기질을 잘 파악하지 못한 채 자신의 기질대로 아이를 이끌어 가면 아이는 자기의 고유한 기질을 이해받지 못해 다른 사람의 옷을 입은 것처럼 인생을 살게 된다. 그러면 기질로 인한 문제가 발생한다. 이것은 아이의 기질 자체의 물제가 아니다. 부모가 아이의 기질을 잘 모른 채 아이를 대하기 때문에 발생하는 문제이다. 부모로부터 자신의 고유한 성향을 이해받지 못한 아이는 속으로 불만을 갖게 되고, 이것이 자라면서 여러 가지의 정서적 혹은 행동적 문제 양상으로 나타나거나 부모와 자녀 간에 갈등 양상으로 나타날 수 있다.


타고난 성격적 특성, '기질'
아이가 보여주는 성향이 조금씩 달라질 수 있지만 완전히 정반대로 바뀌지는 않는다. 예를 들면 부끄러움을 잘 타는 기질의 아이가 자라면서 점점 더 사회적인 모습으로 변화될 수는 있지만 그래도 다른 기질을 지닌 아이들에 비해 부끄러움을 쉽게 타는 것이다. 이런 기질은 타인과 구별되는 것으로 어떤 상황에 대해 반응하는 행동적 특성이기 때문에 엄마라면 아이가 잘 살아가도록 돕는다 정도로 접근하고, 문제라 생각하지 않는 것이 좋다. 

 

 

 

우리 아이기질 파악하기


아이의 기질은 출생 후 지금까지의 모습에서 보인 아이의 행동 반응을 통해서 파악해 볼 수 있다.
아이가 배고플 때 보이는 반응
먹을 것을 달라고 어떻게 표현하나요?
(예) 심하게 소리 지른다. / 작은 소리로 계속 운다.
아이가 잠잘 때 보이는 반응
잘 때는 어떤가요?
(예) 쉽게 잠든다. / 여러 번 깬다. / 작은 소리에 쉽게 놀라며 깬다.
아이의 활동성
활동하기를 좋아하면서 끊임없이 움직이나요?
(예) 움직이기를 매우 좋아한다. / 움직이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아이의 적응성
환경이 새롭게 바뀌어도 잘 적응하나요?
(예) 새로운 환경을 좋아한다. / 새로운 환경에 위축되며 겁을 낸다.
아이의 탐색
원기 왕성하게 주변을 흥미로워하나요?
(예) 무엇이든 흥미를 보인다. / 신나게 반응하는 일이 별로 없다.
아이의 고집
자기가 원하는 것을 끝까지 하려고 하나요?
(예) 고집스럽게 하려고 한다. / 쉽게 포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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