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폴 기념품, 바샤커피, TWG, 킨더히포, 찰스앤키스 싱가포르

 
 
싱가포르 쇼핑 아이템을 소개한다. 사실 뭘 특별히 살 것이 없는 여행지가 싱가폴이라고 하지만, 그래도 그 중에서 뭘 사면 좋을지 고민 끝에 사오면 좋을 몇 가지를 소개한다. 

더 쿠키뮤지엄, 뱅가완솔로 쿠키
왜 그런지 일정이 빠듯한 관계로 사오지는 못했다. 내 돈으로 사서는 못 먹을 가격이다. 패키지가 예뻐서 선물용으로 좋은 물건이다. 

싱가폴 간식 뱅가완솔로 쿠키는 어른들 선물로 좋다. 역시 많은 블로거들을 통해 추천되고 있으나 구매하지 못했다. 

 

관심이 있다면 사볼만한 아이템인 것은 분명하다. 

 

 

 

찰스앤키스
글로벌 패션 브랜드다. 초고가는 아니지만 잘 알려진 브랜드, 20대 30대에게 인기가 있다. 싱가폴에서 만든 여성용 구두, 핸드백, 악세사리 등 패션 아이템을 볼 수 있다. 한국에 물론 찰스앤키스 브랜드가 들어와 있지만, 싱가폴에서 구입하면 40%에서 50% 정도 저렴하게 살 수 있다.

 

물론 찰스앤키스 물건을 써본적이 있는데, 좋아하는 사람은 좋아하겠지만 아닌 사람도 있을 수 있다. 가성비 브랜드로 접근하면 좋을 것이다. 저렴한 가방은 10만원대 부터 30만원선이기 때문에 마냥 저가인 물건은 아니니 관심있다면 싱가폴 여행을 가는 김에 구매해보자. 

 

찰스앤키스 홈페이지

타이거맥주

타이거 맥주는 싱가포르에서 인기 있는 맥주다. 싱가폴 어디를 다니든 다니다보면 쉽게 타이거 맥주 광고를 볼 수 있을 정도로 친숙하다. 다양한 맛과 라벨이 있어 맥주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은 시도해볼만하다.

 

킨더 히포 초코렛
킨더는 전 세계 어린이에게 사랑받는 초코다. 물론 어른들 중에도 좋아하는 사람이 있는만큼 잘 알려진 브랜드다. 싱가포르에서 역시 사랑받는 과자로 우리나라 인터넷, 편의점 등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싱가폴에서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기보다 현지에서 사먹는 즐거움이 있기 때문에 추천하는 기념품이다. 싱가폴 달러와 원화로 계산하면 둘 쪽 어느쪽이 조금 더 저렴한 정도. 그나마도 인터넷으로 구매하면 꼭 싱가폴 현지가 저렴한 것도 아니다. 한마디로 싱가폴과 가격이 비슷하다고 보면된다. 

 

우리집의 경우 현지에서 히포 초코렛 사서 모두 까먹고, 집으로 돌아와서 쿠*에서 사서 지인들에게 선물했다. 싱가폴은 날씨가 덥기 때문에 열자마자 초코가 흘러내린다. 그러다보니 한국 와서 사서 냉장보관했다가 적당하게 온도 조절해 전해줬는데 어쨌든 현지 히포가 아니다보니 좀 아쉬운 감이 있다. 

 

 



카야잼
카야 잼은 싱가포르 현지인들의 아침식사가 되는 토스트에 많이 올려먹는 잼이다. 토스트에 발라 먹는데, 달걀과 코코넛을 이용하여 만든 맛있는 잼이다. 아메리카노와 함께 식빵을 토스트해 먹으면 찰떡이다. 

 

호랑이연고

호랑이 연고는 싱가포르하면 바로 호랑이연고 할 정도로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진 연고다. 호랑이 그림이 그려져 있는 포장, 빨강 패키지와 흰색 패키지가 있다. 색깔에 따라 효능이 조금씩은 다르다고 한다. 근육통이나 모기 물린 데에 효과가 좋아 가정용 상비약으로 추천된다. 

 

 

바샤커피 
바샤 커피와 TWG Tea는 싱가폴을 대표하는 커피와 차 브랜드다. 하나로 각자의 독특한 매력을 가지고 있다. 바샤와 TWG 모두 창업자 타하 북딥의 브랜딩 노하우를 통해 탄생되었다. 고급스러운 이미지와 패키지, 서비스를 제공하며 성장해왔다. 

 

TWG

TWG 티는 싱가포르에서 만든 고급 차 브랜드로, 다양한 종류의 차를 즐길 수 있습니다. 한국에서도 구매할 수 있지만, 현지에서 사면 더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어요.

 

누구라도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는 랜드마크라면 웅장하게 입점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필자의 경우 창이공항 점에서 두 가지 모두 구매했다. 

 

부엉이커피 

여담이지만, 바샤가 고급화를 전략적으로 내건 브랜드라면 어디서나 친숙한 커피믹스 같은 느낌을 주는 커피가 부엉이 커피다. 부엉이 커피의 경우 어느 마트를 가거나 대량으로 진열되어 있으니 친숙한 브랜드도 하나쯤 사가자 싶은 사람에게는 부엉이 커피도 추천한다. 

 

부엉이 커피는 싱가포르에서 인기 있는 커피 브랜드로, 코코 누 슈가 커피와 포옹 커피가 특히 인기 있다. 한 번에 많은 양을 내려서 얼음을 넣어 마시면 부드럽고 상쾌한 맛을 느낄 수 있다고 한다.

 


TWG와 바샤커피에 대한 짧은 상식을 알아본다면, 아래를 참고하면 되겠다. 


TWG Tea
타하 북딥이 2008년에 설립한 회사로, 싱가포르에서 차 브랜드로 시작했다. 역사적인 상공회의소 설립 연도인 1837년을 로고에 사용하여 고급 브랜드 이미지를 형성했다. 즉 since 등의 표기가 없으므로 소비자들이 역사가 깊다고 착각 할 수 있지만, 브랜드가 설립한 역사와는 전혀 관계가 없다는 사실. 


패키징, 매장 분위기, 서비스, 메뉴 다양성 등에서 고급스러움을 강조하며 브랜드를 홍보하고 있다. 싱가포르 랜드마크에 매장을 입점시켜 이미지를 강화하고 있으며, 세계적으로 인기 있는 차 브랜드 중 하나로 성장했다. 

 

 

 

바샤커피 세빌 오렌지 드립백커피

COUPANG

www.coupang.com

위 링크로 구매시 본 블로그가 일정 수수료를 지급 받을 수 있습니다. 

 

 

바샤 커피
모로코 마라케시의 오래된 궁전 "다르 엘 파샤"에서 이름을 따온 커피다. 이 궁전의 완공 년도가 1910년이다. 즉 TWG와 마찬가지로 유구한 역사는 없으나, 고급화 전략 중 하나로 숫자를 통한 이미지를 활용한 것이다. 고급스러운 패키지와 오렌지색 색상을 사용하여 TWG와 같이 고급화에 성공했다. 


모로코 내셔널 뮤지엄 내에 위치하며, 모로코를 대표하는 커피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싱가포르 항공의 크리스 숍 등에 입점하여 브랜드를 홍보하며 성장하고 있다. 두 브랜드는 고급스러운 패키징과 매장 분위기, 전문적인 서비스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품질과 이에 걸맞는 감성을 함께 제공하고 있으며, 다방면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제품에 입힘으로 브랜드의 특별함을 부각시키고 있다.

 

 

이 중에서 바샤 커피, TWG, 호랑이 연고, 카야 잼을 제법 가득가득 사왔다. 이 글을 본 사람이 싱가폴에 방문하게 된다면, 쇼핑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필자는 아마 굳이 다음에 또 싱가폴에 갈 것 같지는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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