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기와 재정정책, 2008년 리먼 브라더스, 코로나 금융위기, 경기부양과 신용 금융은 이자를 받고 자금을 융통하는 것을 말한다. 금융은 경제를 순환시킨다. 상대방의 신용을 기반으로 자금을 이전하는 의미를 갖는 금융은 경기회복과 관련이 있다. 코로나로 금융위기가 올 것을 예고하는 기사를 포함한 글들을 접할 수 있는 것처럼 금융은 경기에 큰 영향을 미친다. 경제에서는 적절한 규모의 통화량을 공급하는 게 중요하고, 중앙은행은 이자율을 통해 목표를 달성하려 한다. 경기를 살리려면 정부는 이자율을 낮춰 투자를 증가시키고, 사람들을 소비하게 하고 이를 통해 계속해서 돈이 순환하도록 해서 경기를 회복시킨다. 코로나로 경기부양책의 일환으로 나라에서는 각종 지역화폐, 재난지원금, 돌봄포인트, 자영업자를 위한 저금리 ..
집 구하기, 집 구할 때, 남향집, 남서향 남동향 집 장단점 우리나라에서 현재 선호도가 높은 주거 양식 아파트라고 생각했을 때, 방향, 몇 동, 몇 층을 원하는지 정도는 대략적인 기준을 두고 집을 보는 것이 좋다. 남향, 남서향, 남동향 집이 대부분이다. 동향 혹은 서향집도 있는데 동향 서향집의 경우 채광 부분에서 손해를 보는 대신 엄청난 뷰를 자랑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 그렇기 때문에 채광 면에서는 오전에 약간 들어오거나 오후 저녁 지는 해의 눈부심도 좋을 정도로 멋진 뷰가 있는 집이라면 선택의 여지가 충분히 있다. 특히 동향 혹은 서향집의 경우 가격적인 장점이 있으므로 고려해 볼만하다. 준공 이후 20년 이상 지난 오래된 아파트의 경우 남향의 비중이 높은 데 비해, 요즘 신축 아파트들은 좋은 방향을 ..
오늘 하루도 빚진 자는 무사히 살아냈다. 나라의 독립을 위해 끝까지 싸운 분들의 희생이 있어 오늘도 아이와 눈부신 해를 받으며 걷고, 이유식 거리를 걱정하는 평범한 삶을 살 수 있었다. 그러나 잘 잊는다. 이렇다 저렇다 핑계로 잊고, 나 하나 살기 벅차다며 잊는다. 여기, 잊고 있었던 죄송함을 다시 생각하고, 실천하게 하는 브랜드 '마리몬드'를 만나게 되었다. 마리몬드는 '존귀함의 회복'을 실현하기 위해 실천하는 브랜드다. 나비를 뜻하는 마리포사의 '마리', 고흐의 '꽃피는 아몬드 나무'의 '몬드' 두 가지 단어를 조합해 브랜드 이름을 지은 '마리몬드'. 마리몬드는 꼭 필요한 일을 하고 있었다.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역사의 일부, 그리고 짓밟힌 존귀함을 회복하기 위한 일. 마리몬드 홈페이지에 가면 브랜..
제목에는 나혜석 거리가 있지만, 나혜석 거리 사진은 없는 글. 제목과 사진에는 규카츠가 있지만, 규카츠에 대해서는 '맛있다' 정도로 밖에 쓸 말이 없구나. 나혜석 거리에 대해서는 그다지 아는 게 없고, 하기스 기저귀가 왜 때문에 새는 건지 그것이 제일 궁금한 지나가는 엄마사람1의 글이다. 출산 후 남편, 나, 아기 이렇게 셋이서 무려 '식당'이라는 곳에 처음 가 본 아주 매우 너무나 기념할만한 날이다. 어느정도냐면 무려 소담이가 태어나고 395일만의 일이다. 아기를 낳아서 키운다는 건 왜 그런지 새로운 달력이 하나 더 추가되는 기분이다. 소담력이라고 불러야 할지, 출산 후 몇일을 아기가 살아 온 날로 생각하게 되는 것. 아이와 살아 온 날을 하나 둘 몇 일인지 기억하는 것, 연애하는 것 같다. 나혜석이라..
블로그를 하겠다며 앉아 있는데 흔들흔들 하는 느낌이 들었다. 예민한 편이라 평소에도 아주 작은 규모의 지진이 있다면 방금 흔들리지 않았냐고 혼자 호들갑이었는데, 두려워할 정도는 아니었다. 그런데 이번에는 달랐다. 명절을 앞두고 큰 피해가 있을 뻔 했다. 다행히 이번 지진은 진원이 깊어 상대적으로 피해가 적었다. 경주에서 상대적으로 거리가 있는 수도권 지역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지진으로 두려워했다. 자연재해로 인한 두려움이 이런거구나 싶었는데, 정작 뭘 어떻게 해야할지는 떠오르지 않았다. 경주에서 지진이 발생하던 때, 수원도 흔들흔들 했나보다. 잠시 마음을 진정시키고 남편에게 연락을 했다. 남편은 처음 5.1 지진에는 모르고 지나갔다가 한 시간이 채 지나지 않아 8시 32분 진도 5.8 지진 때는 누가 뒤에..
웹툰 볼 시간 조차 언감생심인 엄마들이 있을지도 모르지만, 아주 콧구멍 안에 먼지 만큼이라도 시간이 난다면 봐도 좋을 것 같아 추천한다. 다음 웹툰으로 장르는 코믹, 결혼생활이라는데 첫 화를 이어 그 다음화 까지는 혼란이 와서 덮어버릴 수 있으니 주의를 요한다. 만화를 볼 때 만큼은 내용과 그림체를 편식하지 않는 편이라 꾸준히 본 덕에 득봤다고 생각되는 웹툰이다. 혹시 취향이 여성여성한 그림체(순정)라거나 사실적이면서 멋있는 그림을 좋아한다면 취향이 아니라서 보기 힘들 수도 있겠다. 나는 워낙 이말년 만화도 즐겁게 정독하는 스타일이라 그림체에 대한 거부감은 1도 없었다. 사진출처: 다음, 아빠는 16세, 아빠는 16세 웹툰 보러 가기 아무래도 생활툰이 아닌 것처럼 시작했지만 사실은 생활툰이다 보니 지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