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뢰벨 영아다중, 유아전집 추천, 책육아 시작, 영아다중 구성, 하워드 다중지능 이론 딸이 돌이 지날 무렵에 영아다중을 중고로 샀다. 사면서 많은 일이 있었다. 좋은 물건이 있어서 제일 먼저 댓글 달았더니 1등 댓글을 본인이 단 것처럼 하고 새치기해서 물건을 가져간 사람, 괜찮은 물건을 판다고 사기치던 사기꾼에게 당한 사연 (사기 당한 내가 어리숙한 것도 있겠지만) 기타등등. 중고거래는 아주 치열했다. 중고나라 사기 대처 방법, 엄마들 유아서적 사기꾼 조심해요, 프뢰벨, 자연관찰 프뢰벨 영아다중으로 사기꾼에게 "여기 있습니다"하고 입금을 했던 게 올 해 1월이다. 속이 부글부글 했고, 긴 밤에 무척이나 맑은 정신이 유지 될 정도로 어이가 없으면서 사기를 당한 과거의 나를 달달 볶기 까.. soulfood..
소담한 그림책 #7 이야기 프뢰벨 영아다중 촉감책 , 블루래빗 촉감책 모두 중고로 구입했다. 두 권 모두 보드북이라 잘 닦아 사용 중이다. 가끔 드는 생각 '중고나라가 따로 없네. 우리 집이 중고나라야' 라며. 중고로 처음 사왔을 때는 말끔했는데, 아기 손꾸락으로 워낙 문질 문질 해댔더니 요즘 보들보들한 강아지 공은 점점 새카매지고 있다. 오리와 함께 갖고 노는 거칠거칠한 빨간 공은 늘어나고 있다. 책을 처음 꺼내줬을 때 너무나 자연스럽게 다가와서 빨간 공이 있는 부분들을 문질문질 해서 신기했다. 원래 알던 것처럼 신기해 하며 문질문질 하거나 손가락으로 쭉 당기거나 하더라. 한참 문질문질하다가 지루해 할 때 쯤 공을 꺼내주고, 공을 꺼내주고 얼마 있다가 또 식상해 할 때 쯤 노래도 함께 틀어줬다. 공도 ..
적어도 아기가 50일 쯤 됐을 때는 전집을 사야겠다는 마음은 없었다. 책 이란걸 미리 사두지도 않았고 단행본으로 한 권씩 사서 읽혀야지 싶었다. 블로그에도 그럴 것이라며 신나게 적어뒀다. 사람 일이 어찌 될지 모르니 입찬소리 말아야지 ( ...) (사진은 영아다중에 포함되어 있는 부록 부모지침서 안에 실려있는 떼샷) 생각보다 아기는 책을 흥미있게 잘 보는 편이라서 물건 욕심이 있는 나는 여기저기 기웃거리기 시작했다. 그러다가 뭐에 씌인 것처럼 프뢰벨을 사야겠다며 그 뒤로 물건을 찾아 평화롭다는 중고나라를 헤매기 시작한다. 중고로 알아보게 된 이유는 모두 다 알다시피 돈 때문이다. (찡긋) 프뢰벨 영아다중 에듀는 60만원 정도. 영사에게 구입을 하는 경우 영사가 호구 취급을 하는 경우도 있다 하더라. 좋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