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말이 필요없다. 역사적 사실을 토대로 만들어진 창작물에 대한 이야기를 할 때는 몹시 조심스러워 지는 것이 사실이다. 그러다보니 2012년에 무려 두 번이나 본 는 도무지 고민만 하다가 쓰지를 못했고, 영화 은 쓰면서 너무 불편하고 불쾌해서 영화이야기는 빠진 영화리뷰를 적어놨더라. 지금 읽어보니 온통 다른 이야기만 하다가 마무리를 한 기분이 드는 글이다. 그 때는 그렇게 써야지 의도했던 것 같지만, 다시 읽어보니 글이 별로. 은 위에 언급한 두 영화보다 더욱 실제를 담았음에도 거칠것이 없다. 이유는 '이순신'이라는 인물이 가진 힘 때문이다. 칭찬은 아무래도 쉬운 일이다. 그가 가진 명성 뿐 아니라, 그의 업적과 성품은 이전에도 없었고 이후에도 없었다. 영화를 보고 난 이후 감상평을 쓰는 일은 '이순신'..
요즘 교류가 드문드문이라도 이어지고 있는 블로거분들 사이에서는 블로그 릴레이 20문 20답이라는 게 여기저기서 보이더라구요. 저는 남시언의 문화지식탐험을 운영하고 계시는 남시언님의 릴레이를 이어 받는 영광을 누리게 되었습니다. 남시언님은 블로그를 비롯한 SNS를 통해 다른 사람들과 소통하기를 즐거워하며, 블로그로 인생을 멋지게 가꿔나갈 수 있다는 것을 몸소 보여주는 멋진 블로거 입니다. 왕성한 활동을 하고 계시기 때문에 저에게 있어서는 워너비라 할 수 있지요. 게다가 한 권도 쓰기 어렵다는 책을 두 권이나 쓰신 놀라운 저력을 갖고 계신 분이기도 합니다. 남시언님의 에너지와 열정을 닮고 싶다는 생각을 합니다. 2주 전에 바통을 이어받았는데, 생활이 바쁘다보니 이제서야 적게 됩니다. 소울푸드 블로그와 블로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