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수네 집중듣기, 흘려듣기 ORT 활용, 잠수네 J1부터 J4 아이캔리드 비스킷, 앤서니브라운 원서 딸은 잠수네로 영어공부를 하고 있다. 한창 티스토리를 알차게 키워나가야지 할 즈음 아이가 읽은 책에 대해서 기록해두기도 했었다. 요즘은 좋은 동화책에 대한 기록은 네이버 블로그에 모으는 중이라 에 아이가 집중듣기, 묵독을 즐겁게 하는 원서를 기록하기로 한다. 엄마표 영어에 대한 소소하고 자세한 기록은 네이버 블로그에 남기려 한다. 원서를 중심으로 읽었던 책, 앞으로 읽을 책, 그리고 잠수네 레벨과 관련하여 진행할 책에 대한 기록은 에 기록. 잠수네 집중듣기, 잠수네 엄마표 영어, ORT 활용, 잠수네 J1부터 J4 잠수네 집중듣기로 잠수네 단계로 J1단계부터 J4 단계까지 구분 없이 읽히면서 ORT를 병행..
프뢰벨 영아다중, 유아전집 추천, 책육아 시작, 영아다중 구성, 하워드 다중지능 이론 딸이 돌이 지날 무렵에 영아다중을 중고로 샀다. 사면서 많은 일이 있었다. 좋은 물건이 있어서 제일 먼저 댓글 달았더니 1등 댓글을 본인이 단 것처럼 하고 새치기해서 물건을 가져간 사람, 괜찮은 물건을 판다고 사기치던 사기꾼에게 당한 사연 (사기 당한 내가 어리숙한 것도 있겠지만) 기타등등. 중고거래는 아주 치열했다. 중고나라 사기 대처 방법, 엄마들 유아서적 사기꾼 조심해요, 프뢰벨, 자연관찰 프뢰벨 영아다중으로 사기꾼에게 "여기 있습니다"하고 입금을 했던 게 올 해 1월이다. 속이 부글부글 했고, 긴 밤에 무척이나 맑은 정신이 유지 될 정도로 어이가 없으면서 사기를 당한 과거의 나를 달달 볶기 까.. soulfood..
한동안 입덧하는 덕에 뽀로로가 아이를 키우고 엄마는 토하거나 누워 있거나 기어다니는 일상이 지속됐다. 돌 전후까지 어느정도 미디어 노출을 최소한으로 줄이고 보여주더라도 시간을 지켜 보여주는 것을 일관되게 이어오는 것을 목표로 했었는데 노력이 와르르 무너지는 나날이었다. 이걸 어쩌나 하면서도 제법 많은 시간 아이에게 텔레비전을 보여줘서 그랬는지 혼자서 책을 뒤적이며 놀기도 하던 아이가 조금 심심하다 싶으면 뽀로로를 외치는 날도 종종 있었다. 그래도 최근에 뽀로로와 만나는 시간을 제법 줄여서 그런지 아이는 다시 책을 조금씩 읽기 시작한다. 딸은 이제 20개월로 텔레비전을 많이 보여주는 것도 문제였을 수 있지만 한참 몸을 움직이며 기쁨을 느끼는 시기라서 그런 이유도 있나보다. 일부러 책을 재미지다며 (엄마가 ..
아이에게 일찍부터 책을 보여줬는데, 책을 보는게 신기한지, 익숙해서 그런지 책을 좋아하는 편이다. 전집으로 사주지 않기로 했으나 단행본 들이는 일도 금액이 만만치 않은데다 어느 날은 하루 종일 전집 전체를 두세 번 반복해서 읽을 정도로 보다보니 자연스럽게 다른 전집을 알아보게 되더라. 이제 15개월인데, 요즘은 제법 글줄이 많은 5세 이상 아이들이 읽는 책들도 읽어주면 가만히 앉아서 오래 본다. 두돌이후 전집이나 세돌이후 전집도 알아보는 중이다. 알아보다 보니 역시나 너무 비싸 또 다시 중고나라를 휘적거린다. 책을 좋아하니 책 사주는 맛이 나는 것도 있다. 인터넷을 다니다보니 책육아라는 말도 있던데, 책육아는 육아의 다른 부분과 마찬가지로 아이의 성향에 따라 잘 따르는 아이가 있고 아닌 아이가 있는 듯 ..
엄마 마음은 오늘도 갈팡질팡 한다. 갈까 말까 망설이고, 할까 말까 망설인다. 는 진로와 적성이 육아가 아니라서, 출산 후 쌓이는 걸 본 적이 없는 통장 잔고 때문에 고민이라서, 곧 일을 나가야 하는데 어떻게 할까가 걱정이라서 등등 고민을 안은 모든 엄마들을 위한 책이다. 영국의 아동 심리학자 스티브 비덜프 '우리는 인생의 몇 년을 어린 아이들에게 주어도 될 만큼 우리 인생은 충분히 길다' 육아하면서 책을 좀 읽어보자 했지만, 이는 내 힘으로 유학이라는 것을 가보겠다는 판타지와 제법 비슷한 급의 다짐이었음을 알았다. 운동은 고사하고, 책 몇자 읽기도 빠듯한 주제에 대학원 복학을 잠깐 고민하기도 했었다. 그냥 뭔가를 하고 싶어서다. 그러다 마음을 다 잡았을 쯤, 시간을 쪼개 를 읽다가 '우리 인생 몇 년은..
소담한 그림책 #7 이야기 프뢰벨 영아다중 촉감책 , 블루래빗 촉감책 모두 중고로 구입했다. 두 권 모두 보드북이라 잘 닦아 사용 중이다. 가끔 드는 생각 '중고나라가 따로 없네. 우리 집이 중고나라야' 라며. 중고로 처음 사왔을 때는 말끔했는데, 아기 손꾸락으로 워낙 문질 문질 해댔더니 요즘 보들보들한 강아지 공은 점점 새카매지고 있다. 오리와 함께 갖고 노는 거칠거칠한 빨간 공은 늘어나고 있다. 책을 처음 꺼내줬을 때 너무나 자연스럽게 다가와서 빨간 공이 있는 부분들을 문질문질 해서 신기했다. 원래 알던 것처럼 신기해 하며 문질문질 하거나 손가락으로 쭉 당기거나 하더라. 한참 문질문질하다가 지루해 할 때 쯤 공을 꺼내주고, 공을 꺼내주고 얼마 있다가 또 식상해 할 때 쯤 노래도 함께 틀어줬다. 공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