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오밥나무의 여행기는 2008년 여름의 여행기입니다. 쾨쾨하게 '좀 묵은' 여행기로 최신을 살아가는 이 시대에 세대를 역행하는 옛날 이야기입니다. 상당부분의 자료 등은 요즘에 쓰는 리뷰이므로 요즘의 것일 수 있으나 자료의 구분은 전혀 고려하여 첨부하지 않으므로 모든 부분을 단지 참고하셔야만 합니다. 바오밥여행기에 대한 믿음과 신뢰, 나아가 지나친 맹신은 해외에서의 낭패를 초래할 수 있으니 믿음은 절대삼가해 주시기 바랍니다. 2008년 봄, 그해 여름에는 지구 반대편으로 여행하기 위한 장엄한 계획을 세우기 시작했다. 그 계획이라 함은 태어나서 처음으로 가는 해외여행으로 유럽이라는 전혀 모르는 미지의 세계로 한달이나 가는 성급할지도 모르는 여행계획이었다. 해외로 여행을 가는 것 자체가 초행인데다 평소 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