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번은 방송에서 베이비박스를 설치해 갓 태어난 아이들을 돌보는 이종락 목사님에 대한 소개를 한 일이 있어 이 때 일회성이면서 소액이지만 기부를 했었다. 아이를 갖기 전 까지는 탈북 청소년을 위해 세워진 여명학교에 정기적으로 후원을 하다가 임신 이후 아이가 20개월이 된 지금까지 후원을 중단한 상태다. 이 또한 소액이었으나 당시 남편도 나도 공부를 하고 있어 엄청난 지출이 예상되는 출산이라는 인생과제 앞에 후원을 잠시 중단하기로 했었다. 아기를 키우다 보니 자연스럽게 아이들과 관련된 단체들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된다. 더욱이 아이를 갖기 전 방송을 통해 한 번 기부를 했던 미혼모와 관련된 도움에도 관심이 생겼다. 후원을 결정하기 까지 많은 단체들에 대해 알아보며 고민했다. 초록우산 어린이 재단, 차인표씨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