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고파5는 지난 주 4월 7일 위드블로그를 통해 향응을 제공받아 즐겁게 관람했음을 먼저 알린다. 혹시나 해서 말하는데 금품은 제공 받지 않았다. 금품과 향응, 이 두 가지와는 크게 상관없이 마음 속을 배부르게 해 줄 작은 연극, '배고파5'를 소개한다. 2006년부터 꾸준히 사랑을 받아 온 시리즈, 배고파는 '배고파'라는 큰 제목 아래 시리즈 별로 부제를 주는 형식으로 만들어져 있다. 같은 핏줄로 이어져 있는 형제이지만 서로 다른 개성을 가진 개별의 연극들로 구성되어 있다고 보면 이해가 쉬울 것이다. 필자가 본 연극은 배고파5: 사랑의 공개수배로 둘이 웃다가 하나는 배고픔을 잊을 수 있는 그런 공연이었다고 하겠다. 배고파 시리즈들은 대학로에 분포되어 있는 여러 공연장들에서 각양각색으로 공연이 진행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