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2013년이 앞으로 100일 남은 날이었다고 한다. 이제 99일 남은 시점에서 돌아보건데, 필자에게 2013년은 기념 할 만하다. 그리고 오늘 새벽에 적는 이 리뷰도 제법 그러하다. 으로 블로그에 복귀. 사실 요즘 핫한 도 개봉하자마자 봤으나 아쉽게도 영화 에 대해서는 전혀 운을 떼지 못했으니 역사적 사실을 기반으로 한 팩션(Fiction+Fact) 앞에만 서면 나도 모르게 우물쭈물 하는 건 옛날이나 지금이나 여전하다. 사실 팩션 앞에서만 쩔쩔매는 건 아니었으니 이 작품이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작품이라는 사실도 영화를 다 보고 난 후에야 알았다. 더욱 안타까운 현실은 항상 '볼까말까 보고싶다 그런데 시간이 없네'라고 생각하던 애니메이션 가 감독의 작품이라는 사실이다. 벗꽃이 떨어지는 속도가 초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