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소중하니까요" 로레알파리를 잊을 수는 있다. 그래도 "당신은 소중하니까요"라던 카피는 익숙할 것이다. 90년대에 태언난 꼬꼬마들은 몰라도 15년 전 소년기를 맞은 청년이나, 청소년기였던 청년이나, 청년이었던 중년들은 다 알테다. 일을 쉬고 있던 참에 텔레비전이나 인터넷, 간헐적인 독서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시간은 빠르지만 느리게 흐르고 지금 주어진 '쉬는' 시간이 스스로 '자립'할 수 있도록 돕기를 기대하고 있다. 김난도의 간헐적인 독서 중에 김난도 교수님의 도 포함되어 있다. 꾸물거리며 읽다보니 읽기 시작한지 2달이 되도록 여태 읽고 있다. 달팽이 같은 속도. 이 책을 사게 된 이유는 '앞으로 뭘 하고 살까'라는 물음에서 부터 였다. 블로그를 시작하게 된 이유와 이 책을 구매하게 된 구매동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