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지니어스가 시작됐다. 예고부터 심장을 쫄깃하게 만들던 . 더 지니어스1부터 열렬히 챙겨보던 프로그램이 벌써 네 번째 시즌이라니 잔뜩 기대가 되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마지막 시즌이 아닌가 싶어 벌써 아쉬운 마음이 들기도 한다. 이번 그랜드 파이널에서는 시즌1 부터 시즌3에서 은근하든 맹렬하든 걸출한 활약상을 보인 인물들로 꾸려졌다. 왕중왕전 같은 느낌이라 이번시즌을 마지막으로 를 볼 수 없을 것만 같은 느낌적인 느낌. 아쉽긴 하지만 한편으로는 만약 을 마지막으로 끝낸다면 tvN의 절제가 신의 한수가 될 수 있을 것도 같다는 생각이다. 혼자 신나서 준비해 본 포스팅, 출연진의 매력 비교 분석. 더 지니어스 게임의 법칙, 룰 브레이커, 블랙 가넷을 모두 본 시청자 1인으로서 적어보는 출연진에 대한 관찰기록..
더 지니어스 시즌3는 전체가 장동민의 무대였다. 시즌2 종영 후 급성 실망증후군을 앓던 지니어스팬들을 다시 TV 앞으로 모이도록 하기에 충분했다. 첫 화부터 결승전까지 어떤 어려운 상황이 와도 '지금' 할 수 있는 최선의 액션을 취하는 모습은 많은 사람들에게 귀감이 되기에 충분했다. 더 지니어스 시즌1 우승은 홍진호(상금 7천 9백만원), 시즌2 우승은 이상민(상금 6천 2백만원)이었다. 더 지니어스 시즌3는 상금 6천만원, 우승자 명단에는 장동민이 이름을 올리게 되었다. 장동민은 볼수록 매력적인 캐릭터로 입지를 굳혔다. 시즌1 우승자 홍진호는 게임의 정석을 보여주며, 매회 데스매치에서도 살아남는 불굴의 의지와 함께 게임자체를 즐기는 모습을 보여줬다. 시즌2 우승자 이상민은 사람과의 관계에서 힘트를 얻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