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난민, 전세대란 대책, 공공전세, 호텔개조 청년주택 전세를 사는 사람들의 고민은 이사갈 곳이 없다는 것이다. 서울, 경기는 물론 지방도 전세난이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다. 서울 가양동의 한 공인중개사는 여태까지 이런 경험은 처음인 것 같다고 한다. 전세 물건이 나와 대기 고객에게 전화하면 그 마저도 몇 시간 안에 거래가 돼 버린다. 전세 문제는 내가 집을 비우고 새로운 집을 알아봐야지 하는데 그 다음 갈 집이 없어 연쇄적으로 일어난다. 공급을 시작하지 않으면 짧게는 3년까지 길게는 5년 이상을 봐야 해결 될 문제다. 임대차 3법 시행이후 이와 같은 문제가 시작됐다. 전국에서 벌어지고 있는 갈 곳을 잃은 신혼부부 매수는 어렵고 전세로 이사를 다녀야 하는 경우인 사람들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임대차 3법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