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는 우울하다. 우울감이 지속되는 경우는 '우울'이라는 증상이 만성이되어 신체적인 증상을 호소하기에 이른다. 우르슬라 누버의 에서는 우울증을 다음과 같은 식으로 표현했다. 일상에서 수시로 닥쳐오는 만성적 스트레스 + 절실하게 원했던 관계에서 오는 실망감 = 우울증 항상 그랬으니 그렇겠지라며 지나치는 많은 상황과 인간관계 속에 우리는 쉽게 지친다. 여자가 남자보다 우울한 이유는 여성의 몸은 우울에 취약한 주기가 있다는 점, 여자가 남자에 비해 걱정해야 할 일이 많은 것, 우리가 마주하는 사회라는 곳이 여성보다는 남성 중심으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더욱이 여자는 '절실하게 원했던 관계'에서 오는 실망감을 남성에 비해 더욱 많이 느끼게 된다. 양육되는 환경 가운데서 남자 아이들은 어머니와의 독립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