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으로부터 들어서 알고는 있었던 공공연한 사실. 'TV에 출연하는 모든 장소는 사례금을 지불한다.' 사실 말이 좋아서 사례금이지 실상은 검은돈으로 엮인 유착관계다. 공공연한 사실에 대한 그 이야기를 들었을 때 '적당한 수준이라고 하기에는 거부감이 드는 정도의 사례금'일거라 생각했었다 (100만원 내외). 그러나 아니었다. 미디어를 고발한 미디어: 트루맛쇼가 고발한다. "너희들이 보고있는 TV는 가짜다." '맛있는 TV'는 사실 맛이 하나도 없다. 그리고 맛없는 TV는 맛을 원하지 않는다. 다만 돈을 원한다. 내레이션은 상냥하게 말한다. '방송에 출연하는 건 레스토랑에서 음식을 주문하는 것과 같다. 돈만 있으면 뭐든지 가능하다' 그리고 영화는 곧 '맛'쇼에 직접 참여하기 위해 실습을 한다. STEP1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