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클린 더 버거 조인트가 지난주 tvN에 소개됐다. 일명 방송을 탄 수제버거를 먹으러 겸사겸사 서울 구경을 다녀왔다. 방송보고 맛집 찾아다니는 취미는 없었는데, 이상하게 에 나온 집들은 가보고 싶더라. 출연자 중 황교익 맛 칼럼니스트가 소신있는 사람이라는 느낌을 주기 때문. 이사 오기 전에는 서울과 제법 가까운 경기도에 산다는 근거를 알 수 없는 자부심이 있었는데, 이사 온 곳은 서울과 너무 멀어 무척 아쉬웠다. 그러다보니 에서 소개해준 더더 맛있다는 다른 수제버거 가게들보다 먼저 이집을 가게 되었다. 리모델링을 마쳤다는 코엑스가 어떤 모습인지도 궁금했고 집에서 그나마 접근성이 좋은 강남과 가까운 삼성. 브루클린 더 버거 조인트는 삼성 주변을 자주 서성이던 때 종종 보던 수제버거 가게다. 한 때 크라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