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아는 항상 마음속 워너비이긴 하지만, 나의 모든 공간을 이케아로 꾸며보겠다는 결심은 못하게 하는 아주 독특한 상품이다. 이케아에서 실컷 알아보고 인터넷으로도 이케아 물건을 살펴보다가 결국 한샘을 산다. 사는 곳에서 가장 가까운 이케아가 기흥 이케아인데, 지난 해 봄 쯤 갔었나보다. 그 이후로 코로나 확진자수가 상승곡선 하강곡선을 반복할 때마다 가정보육의 터널을 지나며 에브리데이 집콕이라 가고 싶어도 갈 수가 없다. 요즘도 마찬가지다. 쓰고 싶은 글을 쓰는 날도 있음 좋지 싶어 사진들을 몇가지 정리해 본다. 이케아에서 보여주는 쇼룸을 참고용으로 이것저것 찍어뒀는데 한 포스팅에 모두 담을 수는 없는 관계로 몇 가지 주제로 추려서 기분 날 때마다 정리해 볼 요량이다. 20대 여성 원룸 인테리어 공간 구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