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들의 고민은 크게 두가지다. 연애와 진로. 청년이 성장하여 장년이 되더라도 인생의 큰 과제라 할 수 있는 이 두가지 문제는 모양을 바꿔가며 시시때때로 찾아온다. 그런데, 대한민국 청년들은 연애도 진로도 쉽지 않다. 때마침 설에 맞물려 "일"과 관련된 주제로 이야기를 하려다 보니 명절 스트레스로 꼽히는 '취업'에 대해 생각하게 되었고, 인터넷 신문 사회면을 뒤적이게 되었다. 노컷뉴스에서는 대학생 설 스트레스 1위로 학점, 취업 등 친척의 과한 관심을 꼽았다. 바쁜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이 그나마 친척들의 얼굴을 보고 안부를 물을 수 있는 명절이라는 기회가 취업이라는 부담감에 눌려있는 것이다. 책 은 마음 편히 따뜻한 온기로 삶을 충전해야 하는 명절연휴에도 취업이라는 무게에 시달리는 대한민국 청년들에게 ..
블로그에 주기적으로 '연재'라는 것을 하고 싶다는 생각, 간헐적으로 해왔다. 동시에 블로그에 '심리학'과 관련된 칼럼을 연재하고 싶다라고 1년 동안 '생각'만 해왔다. 심리학과 실생활, 혹은 연애, 인간관계를 잘 엮은 칼럼을 적어보지도 못하고 구차한 변명을 하고 있는 이유는 내가 공식적으로 심리학도가 되지 못했기 때문. 그냥 쓰면 되지 않느냐고 물을지도 모르겠다. 어떤 유형의 교육을 받지 않아도 개인적으로 공을 들여 공부도 하고, 연구도 해서 글이라는 걸 쓸 수는 있지만 구태여 변명을 하자면 '칼럼'이라며 당당하게 내놓기에는 부끄러울지도 모른다는 일종의 학벌에 대한 막연한 동경이라면 그럴지도 모르겠다. 그도 그럴것이 칼럼은 국어사전에서 다음과 같이 정의되어 있더라. 칼럼 column [명사] 신문, 잡지..
사회적으로 심리학자들의 활동 범위가 넓어지면서 점차 심리학에 대한 관심은 증폭되고 있다. 그러나 심리학에 대한 정보는 그에 비해 턱없이 모자라다. 누다심의 심리학 아카데미에서 제공하는 은 심리학자, 그리고 심리학에 대한 가이드라인과 함께 심리학자가 되기 위해 어떤 준비를 해야하는지를 알려준다. 필자는 2012년 5월 12일 토요일부터 매주 토요일(주 1회), 총 7주동안 강의에 참여했다. 블로그에 기록되는 포스팅은 강의 내용을 기반으로 한 일종의 정리 및 저장, 심리학에 대한 정보를 필요로 하는 사람들과의 정보 공유개념으로 기록되는 포스팅으로 총 다섯개의 파트로 나누어진다. PART1은 개개인의 적성과 심리학에 대해서, PART2는 심리학자, PART3는 기초심리학자, PART4는 응용심리학자에 대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