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팅에 쓸 제목을 두고 '스티브잡스, 외로운 안녕'과 '스티브잡스, 위대한 안녕' 두 가지 중 어느 것을 해야하나 고민을 많이했다. 고민의 이유는 그는 참 대단했지만 대단했던 것 만큼 외로웠던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어서다. 세상을 바꾼 남자, 스티븐 잡스를 생각한다. "Stay hungry, Stay foolish" 여전히 우직하게 갈망하던 이 시대의 아이콘 스티브잡스가 지난 10월 5일 세상을 떠났다. 세계적인 추모 열기 속에 스티브잡스의 위대함을 실감한 지난 2주였다. 세상 어느 유명인의 경우에도 그의 죽음으로 인해서 전 세계적인 추모가 이어진 사례는 없다고 한다. 그는 공학과 인문학, 기술과 예술을 하나로 융합해 단순히 상상에 그칠만한 모든 것들을 현실로 이끌어냈다. IT의 대통령으로 세상을 바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