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나무, 잭큐몬티 도랜보스, 왕벚나무, 벚나무, 실생뿌리, 왕벚나무 고르는 법, 다간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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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포스팅에서는 측백나무를 소개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자작나무에 속하는 잭큐몬티 도랜보스에 대해 알아본다. 
 

 
자작나무인 이 나무를 소개하는 이유는 특히 유행을 타지 않고 인기가 꾸준하고, 충분히 매력있다는 점에서다. 자작나무가 인기가 꾸준하다 보니 지금 새로운 품종들이 여러 가지가 들어오고 있다. 그 중에서도 단연 인기가 많고 수요가 가장 많은 품목은 잭큐몬티 도랜보스다.
 
이 품종은 일반 자작나무에 비해 표피가 빨리 벗겨지고 매끈한 표피를 가지고 있다. 요즘은 다간형으로 가지들이 많은 수형을 찾는 소비자가 늘고있다. 그렇게 만들어 놓은 나무는 일반 외대로 키운 나무들에 비해 고단가로 취급된다. 그런데 그만큼 재배하는 시간이 오래 걸린다는 것을 감안하면 되겠다.

다간형 나무 세개는 삼간, 다섯개 오간으로 부르는데 줄기가 네 개 이상이면 다간형이라 부른다. 
쌍간형 쌍간형은 줄기가 두개인 수형이다. 
외대형 외대형은 큰 줄기 하나에 자라는 수형이다. 

그래서 나무를 키울 때 외대형으로도 수형을 잡고 다간형으로도 수형을 한 번 잡아보면서 여러 가지 수형의 자작나무를 만들어 보면 좋다.
 
잭큐몬티 도랜보스 나무를 고르는 방법
시중에 잭큐몬티 씨앗을 발화시켜서 나무를 분양하는 곳들이 많은데 변이가 많이 나온다. 잭큐몬티가 나올 수도 있지만 잡종이 많이 섞여 있는 상황이다. 그래서 처음부터 조금 더 비싸더라도 오리지널 품종을 식재하는 것이 맞다. 잭큐몬티 도랜보스 품종은 삽목을 하거나 조직 배양을 해야만 그 오리지널 특징을 가질 수 있다. 삽목 또는 조직배양 이 두 가지를 꼭 알아둬야 할 것이다. 
 
잭큐몬티 도램보스는 현재는 가격이 상당히 비싸게 분양되고 있다. 그래서 아직은 수요도 그저 그런 편이지만 역으로 생각해 볼 때 가격이 안정이 된다면 수요가 금방 폭발할 것 같은 나무이기도 하다. 표피가 예쁘게 벗겨진 굵은 나무들을 찾는 소비자가 많다.
 
그런데, 그런 나무는 현재 재배되지 않았다. 그런 나무가 계속 재배 된다면 수요는 꾸준할 것이다.
 
 
 

 
벚나무
한동안 잠잠하다가 약 2~3년 전부터 가격이 급격하게 오른 나무는 왕벚나무다.
 
지금도 공사가 잡혀 있지만, 나무가 없어서 납품을 못하는 경우도 상당히 많다. 일반 소비자들보다 대량 납품 공사 현장 조경 업자들에게 많이 분양이 되는 나무라 보면 된다.
 
그래서 전원주택 소비자들에게 한두 그루 판매할 목적으로 재배보다 대량으로 현장에 납품한다는 생각으로 식재하고, 나무를 키우기 시작하는 것이 현명한 선택이다. 벚나무의 경우 일반 소비자 또한 한두 그루 집에 심는 걸 많이 선호하는 나무다.
 
벗나무 실생뿌리
벚나무 씨앗을 파종한 실생 뿌리와, 아우바다라는 대목이 있다. 삽목 뿌리는 뿌리가 천근성이다. 천근성이란 뿌리가 옆으로 퍼지는 것이다. 그래서 나무를 심었을 때 초반 한 해 두 해 나무가 작을 때는 잘 자란다. 그런데 큰 문제는 4년차 5년차 넘어갔을 때 나무가 커져서 위에가 무겁기 때문에 아래가 잘 쓰러지는 것이 문제다. 바람, 태풍, 장마철에 지반이 약해지면서 넘어간다.
 
그렇기 때문에 삽목뿌리가 아닌 실생 대목을 써야 한다. 실생 대목을 써야 되는 이유는 실생은 직근으로 내려가기 때문이다. 뿌리가 밑으로 뻗으니까 당연히 버티는 힘이 있는 나무가 된다. 뿌리 때문에 계약이 되느냐 안 되느냐의 차이까지 갈 수 있다. 벚나무를 고를 때는 뿌리를 어떤 대목을 사용했는지 꼭 확인해 보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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