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팽이 패각, 백와달팽이, 아프리카 달팽이, 백와달팽이 방생 숲 유치원에 다니는 두 친구가 갑자기 데리고 왔다. 이름도 지어줬다. 그리고 야채도 주라고 한다. 달팽이는 다른 동식물에 비해 이만하면 혼자 큰다 싶은 그런 동물이다. 아이들 학습용으로 데리고 오는 이런 생명체들은 주로 외래종인데, 데리고 온 이 친구는 아프리카에서 왔다. 이름은 백와달팽이인데, 패각이나 배발의 색상에 따라 흑와, 금와, 백와라고 불리는 듯 하다. 배발 색상을 보니 흑색이라서 흑와인가 싶은데 완벽한 흑와들은 진짜 검던데, 검색을 해도 뾰족하게 알 도리는 없어 그냥 아프리카에서 온 달팽이인가보다 한다. 아프리카 달팽이는 약 3개월만 키워도 어른 손바닥만큼은 크기가 커진다. 백와달팽이 수명은 짧다면 1,2년 길게는 5년에서 8년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