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격장애, 심리치료, 회피성 성격장애, 심리학 대학원 기출문제, 인지치료 가톨릭대학교 일반대학원 2003 전기 성격장애의 심리치료에 대하여 논하시오. 다양한 성격장애를 치료하는데 향정신성 약물이 종종 사용된다. 이 때 약물의 선택은 성격장애와 유사한 I축 문제에 의해서 서 결정된다. 회피성 성격장애 환자를 예로 들면 그들의 사회적 불안과 공포를 덜어주기 위해 벤조타이제아핀인 Xanax 같은 보조 진정제를 처방할 수 있다. 또한 우울증이 동반될 경우 Prazac 같은 항우울제가 도움이 될 수 있다. 이런 약물치료는 표적증상이 뚜렷할 경우 이용될 수 있다. 정신역동적 치료자들은 성격장애의 저변에 깔려 있다고 가정되는 아동기 문제를 교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예로 정신역동 치료자들은 완벽하게 됨으로 부모의 ..
남편 회사에서 부부상담을 무료로 진행한다 해서 간단한 온라인 검사 후 상담을 받고 있다. 온라인 검사는 '프리페어 앤리치(PREPARE ENRICH)'로 진행됐다. 이 검사는 커플 관계 검사로 커플의 관계를 진단 받을 수 있었다. 검사 후 상담받는 장소에 도착하면 두 사람의 관계를 데이터로 나타낸 보고서를 받을 수 있다. 보고서 내용에는 아래 영역들이 포함된다. 강점영역 / 성장 필요영역 관계 역동 개인적인 스트레스 프로파일 커플지도 가족지도 SCOPE 성격척도 2주 전에 첫 상담을 받았고, 첫 회기 이후 부부의 결정 여하에 따라 두 세 차례 추가해 상담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유는 우리 부부에게 항상 초를 다투는 갈등이 있어서는 아니다. 나는 육아로 얼굴이 퀭해 기승전삼찬(반찬 세 개)을 외치는 일상을 ..
임신 중 우울증, 나만 그런게 아니더라구요 지금도 임신기간을 떠올려보면 현기증이 먼저 난다. 입덧이 너무 심해서 먹고 토하고, 하루 종일 누워 있었다. 임신기간 10개월 중 반 정도는 거의 무슨 정신인지도 모르게 살다보니 태교의 ㅌ 근처도 가보지 못했다. 임신 중에 엄마들이 태교를 어떻게 한다더라 이야기를 들어보면 놀랠 놀자다. 영어비디오, 태교 음악, 좋은 책 읽기는 물론 아기를 위해 본인은 별 취미 없지만 일부러 바느질을 배우러 다니다가 태교는 커녕 짜증만 났다는 주변 이야기들도 들어봤다. 임신 중인 친구가 놀러와서 아기가 밝고 건강하게 까르르 거리며 낮 동안 몇 번 울지도 않고 노는 걸 보고, 태교를 무엇으로 했냐고 물었다. 우리 아기는 태중에서 부터 각종 예능을 섭렵했다. 임신 초기에는 입덧으로 ..
대학원에 가기위해 노력하던 시기를 지나왔다. 한 학기를 다녔을 뿐인데 이제는 학교를 다니면서 휴학을 준비하는 마음으로 다니는 중이다. 휴학이 얼마나 길어질지는 알 수 없어 조금은 아쉽지만 태어날 아이와 함께할 소중한 시간을 위해 결정한 일이다. 사람마다 자신이 성장하는데 필요한 시간이 모두 다른 것처럼 대학원을 준비하는 기간은 각자가 다를 것이다. 처음은 회사를 다니면서 막연하게 공부가 하고 싶다는 생각으로 시작됐던 것 같다. 그리고 원하는 공부를 하기 위해 회사를 그만두고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준비를 하게 된 기간이 1년, 결혼 후 역시 집안일과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준비한 기간이 1년이다. 회사 다니면서는 영화 쪽으로 진학해 공부를 해볼까 하는 생각도 있어 큰 고민은 아니지만 작게 고민을 했었다. 결국은..
지난 번 포스팅에서는 상담심리대학원 선택에 앞서 일반대학원, 교육대학원, 특수대학원 등을 어떤 기준을 갖고 선택을 하면 좋을지에 대한 정보를 공유해 보았다. [심리학/소울푸드 심리학공부] 상담심리 대학원, 일반대학원, 특수대학원, 교육대학원, 대학원대학교 어떤 선택을 하게되든 하나의 답만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최선의 선택을 하길 응원한다. 자주 다니는 다음카페에서는 사람들이 말하길 상담사가 되기까지 7년 3000만원이라는 시간과 물질이 소비된다고 하더라. 그런 것에 비해 현실은 열악하고 석사생은 넘쳐나서 공부를 마친다고 해도 탄탄한 미래가 보장된다고 확답을 주기도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최근에 상담심리사도 열정페이로 고통 받는다는 기사도 봤으니까. 그럼에도 도전하고자 한다면, 심리학과 상담심리 대학원..
, 아들러 심리학이 국내에서 사랑을 받고 있다. 책은 아들러의 심리학 이론을 대화체로 풀어간다. 전체적인 흐름이 가끔은 뜬금없다 여겨지는 부분이 있긴 하다. 그러나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결정론적 입장(프로이트의 결정론)에서 인생을 바라봐온 사람이라면 한 번쯤은 읽어볼 만하다. 책은 사람이 목적론적인 존재로 살아야 하는 이유를 납득할 수 있도록 의식을 이끌어 주는 장점이 있다. 상담이론을 공부할 때 보면, 대부분의 이론서에는 본론에 들어가기에 앞서 심리학자의 인간관과 그의 삶을 다루곤한다. 이유는 평생의 대부분을 바쳐 정립한 그의 이론과 삶이 어느정도 일맥상통하는 부분이 존재하기 때문인데, 그렇기 때문에 그의 삶을 먼저 살펴보면 어떤 과정에서 이런 이론을 이끌어냈는가의 과정을 더 쉽게 볼 수 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