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이다. 어느 알바의 필담 열 번째 이야기는 재택알바에 대해서 해볼까 했는데 언제나 필자와 함께하는 유리멘탈 덕분에 감정적으로 해결되지 않은 부분이 많아 블로그 유입 경로를 통해 힌트를 얻어 큐앤에이 특집으로 준비해 봤다. (요지는 마음이 복잡하여 너무 많은 생각을 해서 글을 작성하기는 버겁다는 이야기) 을 그만 쓰려해도 나름 효자 게시판 역할을 하고 있어 글감이 떨어지지 않는한 알바에 대한 주절거림은 계속되지 않을까 하는 기대도 해본다. 유입이 있는 이유는 해당 주제로 글을 썼기 때문이겠다. 그러나 글을 통해 대략적인 힌트는 얻을 수 있겠지만 콕 집어 궁금한 부분은 나오지 않을 것 같아 따로 마련한 포스팅이다. 궁금증에 대한 나름의 답안 시간이니 혹시 필요한 꿀팁이 있다면 챙겨가시길. Q1. 빵집 ..
밤 중에 잘 준비를 하다가 뭔가 아쉬운 기분이 들어 무의미한 TV채널 돌리기를 할 때가 있다. 그러다보면 간혹 잘 준비를 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잊고 집중하게 하는 프로그램이 있다. 그 중 하나가 다. 이름만 들어도 바로 알만한 굵직굵직한 인물부터 평소 관심을 갖지 않아서 잘 모르는 선생님들의 "나는 누구인가"에 대한 생각, 즉 나의 본질에 대해서 생각하게 하는 강의다. 고미숙 평론가의 강의에서는 사람이 건강할 수 있는 비결이 창조적 활동을 하는 것이라고 했다. 그 중에서 책을 읽고 글을 쓰는 일은 우리 뇌가 참 좋아하는 일이니 꾸준히 할 것을 강조했다. 그러다가 블로그 유입경로를 확인하던 중 검색어로 '어느 알바의 글'이라고 검색한 유입을 확인했다. '응... 돈 안되는 일이 이럴 때 더욱 즐겁구나' 라..
위 이미지의 저작권은 디즈니에 있습니다. 그렇겠죠. 오늘 알바의 필담 사진은 신선하게 올라프로 열어보려고 합니다. 올라프의 몸이 머리를 찾는 모습, 마치 알바 구직자의 모습과 비슷한 것 같아서요. (웃음) 구인구직 사이트를 보면 회사가 어찌나 그리 많은지 볼 때마다 별천지다. 이렇게 갈 곳이 많은데 갈 곳이 없는 것이 문제라면 문제. 지난 회사에서 직장상사의 뜬금없는 성희롱으로 일을 그만두고 몇 주 동안의 꿀 같은 휴식 후 다른 일을 찾게 되었다. 원하는 시간, 원하는 급여, 제대로 끈기 있게 할 수 있는 일을 정한 뒤 구직활동을 개시하는 것이 좋은 알바 구하기의 시작이다. 회사 또는 매장이 당신을 거절하는 이유 본인은 열심히 최선을 다해 일할 수 있다고 끈질기게 외치고 있지만, 생각처럼 알바자리를 구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