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용품에 집착하지 않기로 했으나 왜 때문에 집 안은 점점 좁아져만 가는 아줌마1의 유모차 구매 후기 정도로 보시면 되는 글입니다. 내 인생에 유모차는 두 대면 되는 줄 알았지만 곧 7월에 두 번째 출산 예정이라 두 아이 터울이 23개월이라는 애매한 터울이 되는 관계로 쌍둥이 유모차를 사야 할지도 모르는 혹은 쌍둥이 유모차 구입이 이미 예정된 슬픈 아줌마1이기도 합니다. 여러분 아시죠, (요즘) 육아는 템빨입니다. 우리 모두 아이템을 잘 활용하여 오늘보다 편한 내일의 육아를 이뤄봅시다. 유모차를 언제 어떻게 살 것인가에 대한 내용을 아주 오래 전에 올렸다. 업로드한 때가 무려 4개월 전. 절충형 및 휴대용 유모차에 대한 글을 쓰면 나의 임무를 다했도다 할 줄 알았는데, 뜻 밖의 임신으로 빠르면 앞으로 8..
육아용품에 집착하지 않기로 다짐했지만 머리와 몸이 늘 따로 노는 것처럼 마음과 지름신도 개별활동을 하므로 본인의 뜻과는 다르게 유모차가 두대 있는 아줌마가 씁쓸함을 안고 알려드리는 특집입니다. 잉글레시나 트릴로지 이거 하나 사면 끝날 줄 알았지.jpg 유모차를 사면 잘 태울 줄 알았다. 그러나 유모차를 살 때 고려해야 할 것들이 디럭스, 절충형, 휴대형 외에도 무수히 많다는 사실을 그 때(약 11개월 전)는 알지 못했다. 인터넷에 떠다니는 무수한 정보들은 어떤 유모차가 디럭스, 절충, 휴대형인지 정도와 유모차마다 가진 장점이 무엇인지 정도를 알려줄 뿐, 거기까지다. (심지어 포스팅 마지막에 붙어있는 협찬 엠블럼에 늘 속았구나 싶은 기분, 오늘도 계속되는 선 부글부글 후 살까말까) 그러나 유모차에 입이 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