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실업급여, 온라인 실업인정, 인터넷 실업인정, 고용센터 실업급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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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업급여를 처음 받아보기 때문에 이게 몇 번을 확인해도 모르는 부분, 아리송한 부분이 계속 생겨났다. 직접 차근차근 해보니 달리 어려운 것은 없지만, 뭐 부터 하면 좋은지 잘 모르고 1단계를 한 다음은 뭘 해야하는지 몰라서 어렵게 느껴지는 듯 했다.

아래는 실업급여를 받기 전에 확인해야 하는 사항, 실업급여와 관련된 내용을 정리해 둔 포스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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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위 포스팅 처럼 자신이 실업급여 지급 대상인지 정확하게 확인이되었고, 워크넷을 통해 구직 신청이 완료 되었으며, 실업급여 수급과 관련한 동영상 강의를 모두 시청했다면 가까운 고용센터에 방문하면 된다.

집에서는 수원 고용복지센터가 가까워서 출발. 사실 얼마나 가까웠는지는 모르겠는데, 수원 사니까 그냥 생각없이 일단 출발했다.

당황하지 말고, 입구로 들어가자마자 실업급여 신청 화살표가 아주 크게 바닥에 붙어 있으니 올라가면 된다. 수원 고용센터는 지하주차장에 주차는 할 수 없고 길가에 주차를 해야 하는 신경쓰임이 있다.

요즘은 여전히 코로나 때라 구직급여 신규 신청을 하는 경우 본인 출생 월에 맞는 요일에 가야한다. 월요일이나 수요일에 엄청 가고 싶었는데 어쩔 수 없이 화요일에 갔다.

들어가면 친절하게 실업급여를 처음 신청하는 사람이 뽑는 번호표 기계가 기다리고 있다. 대기가 꽤 많다. 어쨌든 대기표를 뽑고 기다리면, 직원분과 면담을 하고 기존 인터넷으로 작성된 내용이 틀린 부분이 없는지 정정할 부분을 확인해서 고칠 부분은 고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처음에는 개념이 이해가 안되어서 헤매는 부분도 없지 않았다. 실업급여를 받기 위해서 고용센터를 방문하면 그 날로 바로 입금을 해주나라고 생각했었는데, 나중에 다시 알아보고 알아보고 알아보니 1차 방문시 지급이 아닌 '실업인정일'에 지급이 되는 시스템이었다. 실업인정은 고용센터 방문 후 보통 2주 내로 지정이 된다. 이 또한 인터넷으로 실업인정일 교육이 가능하다고 한다.

한 차례 고용센터에 방문 이후에는 2차, 3차 연속으로 인터넷으로 실업인정이 가능하다고 담당직원분이 설명해주셨다. 좀 아리송해 하는 것 같은지 인터넷으로 수급신청 해오신 정도면 가능할거라고 하시니 안심이 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