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보미, 아이돌보미 자격증, 아이돌보미 급여, 아이돌보미 양성교육

아이돌보미, 아이돌보미 자격증, 아이돌보미 급여, 아이돌보미 양성교육

한국의 출산율 문제는 전 세계가 주목할 정도다. 정부는 출산율을 높이기 위해 이런저런 정책을 내놓고 있지만 아직까지 성과를 못 거두고 있다. 정책으로 실행되는 일부인 아이돌보미 서비스는 2024년에 국가자격증 신설을 앞두고 있다. 

보통 국가자격증으로 새롭게 생기거나 승격되는 자격증들은 기존의 수요가 많기 때문에, 여러 종류의 민간자격증이 있었던 상태에서 정부가 자격제도를 만드는 경우다. 이유는 자격증 별로 기준이 다르고 체계가 없거나 명확한 기준이 없기 때문이다.
 
자격증 신설을 정하는 기준은 현재 또는 미래 사회에 꼭 필요하거나 수요가 많아질 것이 예상되는 분야를 선정해 결정한다.  또한 정책적으로 국가 자격증 제도를 만들어서 국가에서 필요한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목적이기도 하다.

그렇기 때문에 모든 국가 자격증이 취업에 유리하고, 전망이 밝다고는 할 수 없다. 그러나 새롭게 생기는 국가 자격증의 경우 수요에 대한 필요로 만드는 만큼 주목해볼만 하다.

아이돌보미, 아이돌보미 자격증
정부에서 새롭게 준비하는 2024년 처음 국가자격증으로 신설되는 '아이돌보미 국가자격 제도'는 여성가족부에서 만들고 있다. 기존 방과후 돌봄교사나 지도교사 같은 민간자격증이 있어서 빠르면 일주일 정도만 열심히 준비하면 자격증을 취득하고 취업 원서를 낼 수 있었지만, 민간자격증은 아무리 많아도 인정을 안 해주는 곳이 많은 것이 현실이다. 실제로는 보육교사 자격증이나 사회복지사 자격증 같은 국가자격이 있어야 제대로 된 취업이 가능하다.

현재 우리나라는 심각한 저출산 문제로 모든 복지와 정책들이 출산 장려, 육아와 관련된 분야에 집중되고 있다. 따라서 아이돌보미 국가자격 제도도 출산 장려 정책과 맞물려서 아이와 부모의 복지증진, 결혼과 출산을 지원하는 정책이라고 할 수 있다.
 
2023년 현재 기준으로 보더라도 지난해 부터 여성가족부에서 80시간 실습, 20시간 정도 아이돌보미 양성교육을 통해서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아이돌보미 활동
2022년 기준 기본시급 9170원, 주 15시간 이상 활동시 주휴수당 및 추가수당 지급, 4대 보험 가입
2023년 시간당 9,630원 (아동1명 평일 기준)
종일제와 시간제로 나눈다.
시간제 서비스의 경우 부모의 귀가까지 정해진 시간에 보육, 놀이, 급식, 간식 등을 서비스하는 활동을 한다. 
 
 

지자체에서 선발하기 때문에 하는 일, 관련된 사항 모두가 규정되어 있다. 
https://care.idolbom.go.kr/dolbomi/main/main.do 
 
위 링크로 접속이 가능하며 9월 6일까지 시스템 작업 기간이다. 
 

여성가족부 산하기관인 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 진행하고 있으며, 여성가족부에서 진행하지만 남녀 고용평등법에 의해서 당연히 남성분도 지원가능하다. 학력 연령 상관없이 신체 건강한 활동 희망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기존 실시하던 실습과 교육을 토대로 아이돌보미 양성 과정을 체계화하여 국가 자격으로 인정해준다는 취지의 자격증이다. 아이돌보미 국가자격제도는 표준화된 교육을 이수한 다음에 자격검정을 통해 발급될 예정이고, 성범죄나 아동학대 등의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결격 사유 확인 절차를 체계화하고, 보수교육과 돌봄인력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서 통합 관리를 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이와 관련된 민간 자격증을 예로 들면 베이비 케어가 있으나, 민간자격은 전혀 추천할만한 대상이 되지 못하니 이런게 있다 정도 참고하면 되겠다. 현재 아이돌보미 일을 해보고 싶다면 각 자치단체에서 분기별로 모집하는 아이돌보미에 지원하여 절차를 밟고, 아이돌보미 양성교육 과정을 이수하는 방법이 최선인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