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식 pd, 김민식 pd 영어공부법, 영어책 외우기, 영어 잘하는 법

김민식 pd, 김민식 pd 영어공부법, 영어책 외우기, 영어 잘하는 법

 

김민식 PD는 독자가 70년대~90년대 초반 출생을 했다면 알만한 인물이다. 그는 논스톱 시리즈, 드라마는 내조의 여왕을 제작했다. 현재 그는 독학으로 영어 공부를 해서, 외대 통역대학원에 진학하고, 동시 통역사로 일을 하다가 은퇴 후 세계 일주를 다니고 있다고 자신을 소개한다. 

 

김민식 피디는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영어 공부법에 대해 이야기를 했다. 다음은 내용의 요약, 핵심이다. 

 

우리나라 교육은 심하게 경쟁적인 교육 시스템이다. 우리나라 교육 특성이 그러하다. 우리나라 영어는 시험과목이다. 
중학교, 고등학교 시험과목이고, 대학 입시에서 시험 과목이며, 취업 준비할 때, 토익, 토플 모두 시험이다.

 

시험의 특징은 틀린 것을 찾아내는 것이다. 
전치사 연결, 정관사 부정관사 틀린 것, 문법 틀린 것 그렇게 10년 넘게 찾아내는 영어 공부를 했다. 그런데 이제는 취업을 해서 외국 바이어와 이야기를 하고, 영어로 문서를 써야하는데 한 마디도 안나온다. 한 문장도 못 쓰게 된다. 
내가 뭔가 말을 하려고 할 때마다 머릿속에서 너 그거 틀렸어 너 그거 문법 틀린 것 같은데 같은 생각이 따라오는 것이다. 

 

사실 우리나라 사람들 대부분은 영어 공부를 안한 것이다. 시험 공부하면서 틀린 거 찾아내는 연습을 한 것이다. 말로 하는 연습은 없이 내 머릿속 생각을 영어로 표현해보는 연습을 안 해봤다. 그럼 자연히 외국인을 만나도 말이 안나오고, 난 영어에 소질이 없구나 한다.

 

 

영어를 잘하는 방법은 아주 쉽다. 문장을 통으로 외워라라는 방법이다. 영어 책 한 권 읽어보지도 못했는데 무슨 영어 책 한 권 외워보라하는지 다들 말도 안된다고 생각한다. 

타임지, cnn을 외우면 안된다. 먼저는 기초회화책을 외워야 한다. 그럼 이렇게 생각한다. 내가 기초 회화는 다 아는데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생각해보면 들어서 이해하는 거 하고 내가 말을 하는 것은 다르다. 그래서 외워야 한다. 내가 들어서 이해할 수 있는 이야기가 말로도 술술 나올 수 있으면 그 때 기초회화를 안다고 할 수 있다.  

영어가 안되는 이유는 영어가 필요없어서다. 당장 생계가 걸리게 되면, 생사 기로에 서게 되면 영어 공부를 미친듯이하게 된다. 100세 시대에 지금 공부하면 남은 30년 40년의 삶이 훨씬 더 윤택해지고 다양한 삶의 경험을 누릴 수 있다.

 

김민식 PD 영어책 외우기
아침에 일어나서 10분간 영어 문장 10개를 소리 내어서 읽어본다. 
10분간 소리 내어서 읽다 보면요 한 수십 분 수백 번 하다가 책을 덮고 눈을 감고 한번 해볼 것.

핵심은 누적의 효과다.

이 열 문장 하고 끝내지 말고, 다음 날 새로운 열 문장을 또 외운다. 이거를 매일매일 조금씩 조금씩 늘려가다 보면 언젠가는 누워서 책 한 권을 암송하는 때가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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