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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울증 우울증

양극성 장애, 조울증은 조증과 우울증이 같이 나타나는 증상을 갖고다. 양극성장애 조울증은 조증과 우울증이 동시에 나타나는 경우는 드물다고 보면 되는데, 기분을 표현한다고 하면 크게 파도 타듯이 조증 으로 떴다가 정상으로 돌아왔다가 우울증으로 넘어갔다가 또 괜찮다가도 다시 우울증이 올 수도 있고, 이와 같은 식으로 살짝 좋아지고 한동안 잘 지내다가 우울로 빠지거나 조증이 오거나 하는데 흐름이 정해져 있지 않아서 예측이 어렵다. 

 

흐름이 정확하게 정해져 있는 게 아니기 때문에 치료가 어렵고 예측이 된다면 치료도 편할 수 있겠지만, 전혀 예측 불가능의 영역이라고 보면 된다. 

 

조증

조증기에는 에너지가 높은 단계로 볼 수 있는데, 그렇기 때문에 자신감, 의욕 그리고 수면 행동 그리고 어떤 소비에 행태가 나타나는 시기다. 생각과 관련된 부분에서도 에너지가 모두 높은 쪽으로 향하기 때문에 자신감도 과대하게 커지고, 기분도 고양되어 있고, 행동도 커지고, 뭐든 잘 할 수 있을 것 같고 하기 때문에 사업을 벌리고, 쇼핑을 많이하고, 밤에 잠을 자지 않아도 피곤을 느끼지 않는다. 

 

책 <정신병의 나라에서 왔습니다>에서 조증은 완결성을 충족하기 위해 하루를 살아야 한다고. 여기저기 날뛰는 조증 환자가 계속 잠을 자지 않는다면, 수면제를 먹여서라도 재울 것. 음식 섭취를 거부한다면 병원에 데려가서 수액이라도 맞게 하라고 한다. 

 

이들이 계속해서 인체의 힘이 무한한 것처럼 행동하는 이유는 에너지가 높아져 있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거의 밤을 새고 이래도 그 다음날 멀쩡하게 또 일을 할 수가 있고, 생각 또한 과한데 생각의 과정 자체가 비약이 심한 상태다. 

 

게다가 내가 모든 걸 다 할 수 있다는 전능감을 갖고 있어서 심해지면 과대망상으로 볼 수 있는 계획을 실행하기도 한다. 그래서 말이나, 행동이 과하거나 수면이나 아 자신감 또한 과한 부분, 에너지가 높아지는 것은 조증기에 경험하게 되는 증상인 것이다.

 

 

 

울증
조증이 에너지를 폭발시키면서 여러가지 사건, 사고를 만든다면 반대로 우울기가 오면, 정 반대되는 현상이 나타난다. 의욕이나 자신감이 떨어진다. 아무것도 못할것 같고, 못난 사람으로 느끼며 활동, 말하는 것 역시 떨어지는 쪽으로 간다. 

 

방 안에서, 집 안에서 나가기 싫어지며, 말 수도 부쩍 줄어든다. 잠도 마찬가지로 겨울 잠을 자듯 계속해서 잘 수 있고 밤 낮 구분없이 자다가 깨다가를 반복하면서 우울기가 진행된다. 생각의 내용 역시도 마찬가지로 머리 안에 아무 생각이 안 난다고 표현하기도 하며, 생각하는 내용은 자기 비하, 자신에 대한 부정적인 사고로 쉽게 넘어간다. 이런 증상들이 우울기에 나타나는 증상이라고 볼 수 있다. 

조울증의 문제가 심각한 이유는 넘치는 에너지를 주체하지 못하고 벌여놓은 일들을 우울기가 왔을 때 수습이 안되기 때문에 2차적인 피해가 커지는 것이다.  때문에 일반적인 우울장애에 비해 자살, 중독과 연관이 더 커질 수 밖에 없다. 

 

 

양극성장애 진단, 우울장애와 조울증 구별하는 법
우울장애와 조울증을 구별하기 위해서 포인트를 얻을 수 있는 부분이 있다고 한다. 

 

양극성 장애의 경우 비교적 어린 나이에 발병이 된다. 우울장애의 경우 중년 이상에서 발병하는 경우가 많다. 청소년기의 우울증의 경우 양극성장애의 우울기일 가능성이 높다는 예측을 전문가들이 많이 하는데, 양극성 장애는 기분이 큰 파도를 친다는 표현이 있는 것처럼 

 

계절성 우울을 경험하는 경우에 유독 가을, 겨울, 봄에 우울증상을 호소하는 경우도 일반적인 우울증 보다 양극성 장애일 확률이 높다는 전문가들의 의견도 있다. 

 

경조증

울증을 경험하는 과정 중에도 중간중간 경조증이 끼어 있을 가능성이 있는데, 이런 경우 좋아졌다가 나빠지는 우울증을 반복하는 상태라면 일반적 우울장애보다 양극성장애의 우울기일 가능성을 고려해 볼 수 있다. 

 

언제 우울기가 오고, 언제 조증시기가 오는지 예측이 어렵기 때문에 진료를 꾸준히 하면서 적절한 약을 처방 받아야 한다. 자살을 예방하기 위해 우울증 치료에 사용되는 약물에 부작용 위험에 대한 설명을 보면 부작용이 자살이라는 항목이 있다. 

 

우울증 약

양극성 장애를 가진 경우 우울증 약이 효과가 없다. 이유는 양극성 장애와 우울장애는 다른 영역의 질환이라고 봐야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양극성 장애의 우울기에 일반적인 우울증 약을 사용하게 되면 오히려 자살에 대한 위험성이 높아지기 때문에 이와 같은 이유를 근거로 우울증 약의 부작용에 자살이 언급된다. 

 

때문에 우울장애와 양극성 장애의 진단은 중요하며, 필요시 입원치료도 필요하다. 양극성 장애의 경우 조증일 때는 병원을 찾지 않는다. 모든 것이 나의 능력으로 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인데

주변 사람들이 과도하게 올라가 있는 에너지로 많은 사건, 사고를 발생시킬 경우 입원을 시키는 경우는 있지만 스스로 병원에 오려하지 않는다. 양극성장애와 우울장애 진단은 정확할 필요가 있으며, 이를 위해 병원에 내원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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