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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봉제는 호봉에 따라 기본급이 지급 되는 제도다. 매년 정기 승급을 통해 호봉이 올라가면 호봉에 따른 봉급 상승이 되는 제도가 호봉제다. 근무 연수가 중요하고, 정기적으로 승급이 되는 제도다.

 

연봉제는 계급별 기본 연봉에 업무실적 평가에 따른 성과급이 주어지는 경우를 말한다. 일반적으로 기업에서는 능력을 중시하는 연봉제를 선택한다. 

 

 

위표는 공무원의 호봉제를 예시로 들 수 있는 경찰 공무원 및 소방 공무원의 호봉제 적용 봉급표다. 

 

 



2022년 호봉제 폐지, 공무원 성과급제 도입
호봉제는 공무원은 철밥통이라는 인식을 심어주는 제도로 자리해 왔는데, 이런 사항을 보완하기 위해 성과 마일리지 제도를 도입해 인사제도 개편을 추진한다는 내용이 보도 되고 있다. 

성과 마일리지 제도는 성과를 낸 공무원에게 마일리지를 부여해 쌓인 마일리지로 승진, 성과급, 해외 유학 등 본인이 원하는 보상을 주는 제도다. 

 

 

 

호봉제는 근무기간이 차면 자동으로 급여가 올라가는 것이다. 결론적으로 직무급적 성격을 가진 보수가 가미될 수 있지만, 호봉제 폐지는 어려운 상황이다. 물론 국가에서는 이에 대해 체계적으로 계획을 세우고 문제 발생에 대해서는 적당하게 해결책을 제시하면서 차차 변화되는 방향으로 전환할 수 있겠지만 공공부문의 경우 직무 자체가 체계적으로 구분이 되지 않는 경우가 많은 등의 문제가 있어 되더라도 속도는 느릴 가능성이 크다. 또한 공직의 경우 이익 창출과 관련이 없는 업무가 많기 때문에 꼭 성과를 따지기 어려울 수 있는 것 또한 사실이다.

 

즉 직무의 체계가 명확하게 나뉘지 않기 때문에 호봉제 폐지 및 직무급제 적용이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공직 사회, 공공 부문도 이제 근속 연수만으로 평가받는 것보다 노력과 성과로 대우를 받을 필요가 있다는 부분에서는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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