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어디까지 가 봤니?
- 소울푸드: 여행/일본
- 2011. 9. 12. 23:14
Baobab in JAPAN: 20110228-20110305
복잡했던 유럽여행과는 달리 여행사에서 제공하는 호텔팩으로 비교적 간편하게 해결했다.
위와 같은 사항들을 여행사를 통해서 해결하면서, 여행에 대한 정보를 얻을 가이드북을 열심히 찾아다녔다. 사전 정보 검색없이(대체 왜?...) 서점을 여기저기 뒤적인 결과 보물찾기에서 '1등'이라는 쪽지를 발견한 기쁨을 느끼게 했던 책, 클로즈업 시리즈를 발견했다. 클로즈업 시리즈는 책 겉을 싸고 있는 종이를 펼치면 지도가 되는데, 이 지도가 참으로 요긴하다. 지도도 요긴하지만 그 안에 들어있는 아주 얇은 핸드북도 영양 만점이다. 클로즈업 도쿄, 클로즈업 오사카 덕분에 깨알같이 잘 돌아 다녔다.
** 언제, 어떻게 다녀왔는지 기록을 했으니- 이제 일본에 도착하기까지 첫날을 회상해 보도록 하겠다. 롸잇나우 !
날이 전혀 맑지가 않았다. 구름 위로 올라갔을 때는 굉장히 맑았지만, 역시 어딜가나 나를 반겨주는 비가 주륵주륵 오고 있었다. 그래도 일본에 왔다는 기쁨 그 하나로 전진 또 전진. 제일 먼저 공항 화장실을 찾아갔다.
화장실의 픽토그램은 유쾌했다. 상상 이상으로 깨끗한 화장실과 화장실 문마다 붙어있는 귀여운 픽토그램은 방문한 사람으로 하여금 유쾌한 기분이 들게 했다.
하네다 국제공항에서 숙소가 있는 곳에 가기 위해서 하마마츠쵸역을 지나야했다. 하마마츠쵸역으로 가기 위해 도쿄 모노레일을 탔다. 도쿄의 곳곳을 지나는 모노레일을 타고 달리는 기분 상쾌도 하다 ! 귀여운 모노레일 내부는 출퇴근 시간이 훨씬 지나서인지, 사람이 하나도 없어서 한산했다.
하마마츠쵸역에 가기 위해서는 모노레일을 타야하는데, 타기 위해 구입한 패스는 스이카+모노레일 패스였던 것으로 기억한다. 요고 하나면 만사해결. 모노레일을 탄 뒤, 스이카(교통카드)로 쓸 수 있다.
HELLO, TOKYO !
Baobab in JAPAN : D+01/1st
올해 봄, 이직을 앞두고 1주일 동안의 일본여행을 계획하게 되었다. 일본 여행을 다녀온 그 다음주 3월 11일 금요일, 일본에서는 대규모 지진이 발생, 이 충격으로 미니홈피 사진첩에 간혹 올리던 일본여행 후기를 중단했었다. 6개월이 지난 지금에서야 블로그를 한다면 꼭 여행기를 써야겠다고 다짐했던 그 이야기들을 해볼까 한다.
복잡했던 유럽여행과는 달리 여행사에서 제공하는 호텔팩으로 비교적 간편하게 해결했다.
20110228(월)~20110305(토), 5박 6일 일정
호텔 도쿄: HOTEL NIHONBASHI VILLA, 오사카: OSAKA FUJIYA HOTEL
+ 도쿄에서 오사카로 갈 때는 동경-오사카 편도 야간버스를 이용 !
항공편
한국출발일 2011년 02월 28일(월) 08:00 - JL(일본항공)
한국도착일 2011년 03월 05일(토) 17:15 - JL(일본항공)
일정
김포->도쿄(하네다공항)도착->도쿄(3일:월,화,수)->야간버스(동경-오사카,수요일밤)
->오사카(3일:목,금,토) ->오사카(간사이공항)출발->김포
숙박은 월+화 호텔에서 해결, 수요일 야간버스에서 해결, 목+금 호텔에서 해결
호텔 도쿄: HOTEL NIHONBASHI VILLA, 오사카: OSAKA FUJIYA HOTEL
+ 도쿄에서 오사카로 갈 때는 동경-오사카 편도 야간버스를 이용 !
항공편
한국출발일 2011년 02월 28일(월) 08:00 - JL(일본항공)
한국도착일 2011년 03월 05일(토) 17:15 - JL(일본항공)
일정
김포->도쿄(하네다공항)도착->도쿄(3일:월,화,수)->야간버스(동경-오사카,수요일밤)
->오사카(3일:목,금,토) ->오사카(간사이공항)출발->김포
숙박은 월+화 호텔에서 해결, 수요일 야간버스에서 해결, 목+금 호텔에서 해결
위와 같은 사항들을 여행사를 통해서 해결하면서, 여행에 대한 정보를 얻을 가이드북을 열심히 찾아다녔다. 사전 정보 검색없이(대체 왜?...) 서점을 여기저기 뒤적인 결과 보물찾기에서 '1등'이라는 쪽지를 발견한 기쁨을 느끼게 했던 책, 클로즈업 시리즈를 발견했다. 클로즈업 시리즈는 책 겉을 싸고 있는 종이를 펼치면 지도가 되는데, 이 지도가 참으로 요긴하다. 지도도 요긴하지만 그 안에 들어있는 아주 얇은 핸드북도 영양 만점이다. 클로즈업 도쿄, 클로즈업 오사카 덕분에 깨알같이 잘 돌아 다녔다.
|
|
** 언제, 어떻게 다녀왔는지 기록을 했으니- 이제 일본에 도착하기까지 첫날을 회상해 보도록 하겠다. 롸잇나우 !
날이 전혀 맑지가 않았다. 구름 위로 올라갔을 때는 굉장히 맑았지만, 역시 어딜가나 나를 반겨주는 비가 주륵주륵 오고 있었다. 그래도 일본에 왔다는 기쁨 그 하나로 전진 또 전진. 제일 먼저 공항 화장실을 찾아갔다.
화장실의 픽토그램은 유쾌했다. 상상 이상으로 깨끗한 화장실과 화장실 문마다 붙어있는 귀여운 픽토그램은 방문한 사람으로 하여금 유쾌한 기분이 들게 했다.
하네다 국제공항에서 숙소가 있는 곳에 가기 위해서 하마마츠쵸역을 지나야했다. 하마마츠쵸역으로 가기 위해 도쿄 모노레일을 탔다. 도쿄의 곳곳을 지나는 모노레일을 타고 달리는 기분 상쾌도 하다 ! 귀여운 모노레일 내부는 출퇴근 시간이 훨씬 지나서인지, 사람이 하나도 없어서 한산했다.
하마마츠쵸역에 가기 위해서는 모노레일을 타야하는데, 타기 위해 구입한 패스는 스이카+모노레일 패스였던 것으로 기억한다. 요고 하나면 만사해결. 모노레일을 탄 뒤, 스이카(교통카드)로 쓸 수 있다.
지상위 그리고 또 그 위를 달리는 모노레일을 타고 가다보면 이 나라에 곳곳에 숨은 상상터전이 보인다. 모노레일에서 내려 지하철을 타고 숙소 있는 곳까지 가게되었다. 일본 지하철은 우리나라 지하철 보다 작고 좁았다. 대신 배차 간격은 좀 더 짧았던 것 같다. 숙소는 아사쿠사바시역에서 10분 내에 있는 거리였다.
두근두근 설레는 마음으로 짐을 숙소에 풀어두고, 출발 !
이제 겨우 여행기 포스팅을 하나 했을 뿐인데, 에너지가 쪽쪽 빠져나간다. 다들 여행 포스팅 어떻게 쓰시는 지 궁금할 따름이다. 블로그에 이것저것 써 보니, 블로거라고 불리는 모든 사람들이 대단하다는 생각도 든다.
***손가락을 꾸욱 눌러 주신다면 다음 포스팅도 열심히 써야겠다는 의지도 함께 꾹꾹 상승한다고 합니다.
***손가락을 꾸욱 눌러 주신다면 다음 포스팅도 열심히 써야겠다는 의지도 함께 꾹꾹 상승한다고 합니다.
반응형
'소울푸드: 여행 > 일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오야마, 형형색색 오모테산도 힐즈 (28) | 2011.11.15 |
---|---|
도쿄여행, 국립 서양미술관 (18) | 2011.11.08 |
도쿄여행, 호류지 보물관 (16) | 2011.10.26 |
도쿄여행, 우에노 그리고 미술관 (13) | 2011.10.12 |
비 내리는 도쿄, 아사쿠사 그리고 도쿄거리 (9) | 2011.10.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