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먹먹할 때, 숨이 막혀 죽을 것 같을 때, 너무도 성실한 시간을 붙잡고 싶은 마음이 들 때, 요즘들어 훌쩍 높아진 하늘 때문인지 마음 한켠이 시릴 때, 어디로 가야하는지 몰라서 인생의 한 가운데 우두커니 서 있을 때 - 이 책을 추천한다. '아프니까 청춘이다'는 삶의 한 가운데서 어쩔 줄 모르고 서 있는 이 시대의 청춘에게 부드럽지만 정확하게, 상냥하지만 날카롭게 충고하고 있다. 책을 처음 읽었을 때는 올 해 3월이었다. 새 회사에 입사를 했고, 입사한 회사에 대한 이런저런 포부들을 안고 하루하루를 살 때였다. 그리고, 그 사이 내 안에 있는 문제와 회사의 문제로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게 되었다. 그 후, 새로운 회사에 들어와서 삶의 이유에 대해 다시 한 번 고민을 하게 되면서 이 책을 두번째 읽게..
배려마음을움직이는힘 카테고리 자기계발 > 성공/처세 지은이 한상복 (위즈덤하우스, 2006년) 상세보기 내가 길을 천천히 걸으면 여유있으니까,혹은 매우 피곤하니까. 다른 사람들이 길을 천천히 걸으며 내 앞길을 막을때면 생각이 없으니까, 정신놓고 걸어다니니까 - 라고 생각하며 살아가는 바오밥에게 꼭 필요한 책 '배려'를 포스팅한다. 배려는 오래 된 책이다. 지금은 어느덧 2011년, 초판 1쇄를 발행한지도 5년이 지난 책. 오래 된 책이지만 그 따뜻함과 감동은 오래되지 않았다. '배려'를 통해 '마음을 움직이는 힘'을 함께 이야기 하자. 이 포스트는 '배려'라는 이야기속에 나타난 배려의 의미를 풀어나가기 위해 세가지 키워드를 추출하여 구성했다. 1. 도시를 움직이는 동력, 도로교통 도로 위 교통 상황과 주..
바야흐로 2010년 스토리가 넘쳐나는 세대에 살고있는 모두에게 말할까 하여 손 끝으로 몇자 적는다라기 보다는 블로그에 발을 들여 놓기 위한 무언가 몸부림이라 해야 맞겠다. 이 포스트는 요즘 떠오르는 누구나 제목쯤은 들어봤을 그 이름 [스토리가 스펙을 이긴다]를 나도 읽었다는 내용의 바오밥나무 사상 첫 포스트이다. (짝짝짝!) 설렘과 설렘으로 설렌다. 어제 입학사정관 면접고사의 원활한 진행을 돕는 한 사람으로 들어가 면접대기실에서 학생에게 안내하던 당시 그 순간이랄까 - 120개의 초롱초롱한 양순해 보이는 눈들이 날 바라 볼 때 처럼- 뭐 어쨌든 그런 느낌이다. 스토리가스펙을이긴다 지은이 김정태 상세보기 스토리가 스펙을 이긴다는 위의 책은 스펙을 쫓아 쫓기듯 살다가 정해 놓은 목표가 허물어지는 순간, 혹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