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등교, 포스트 코로나 교육, 학교 방역, 온라인 수업의 한계 우한 폐렴이라고 불리던 코로나19라는 녀석은 코로나의 시대를 열었다. 지난해 가을 부터 중국에서 들려오던 흉흉한 소문은 우리나라까지 도착해 소문이 아닌 현실이 되었다. 부지런히 방역을 하고, 서로가 조심하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며 끝이 오기를 기대했지만 요즘 소식은 코로나 종식이 아닌 백신이 임상실험 몇차에서 결국은 실패했다는 이야기도 있고, 빌 게이츠씨는 2022년에 종결될 것이라는 예언도 해준다. 수도권의 확진자가 줄어들면서 다음주 2020년 9월 21일 부터 등교 수업으로 바뀐다고 한다. 추석 연휴 이후 추이를 보고 방향을 결정하겠다고 하는데 학교 밀집도 최소화 조치를 준수하여 등교 수업을 진행한다. 초등학교 저학년 엄마들은 추..
전자책 출판과 종이책 출간 비교, 작가가 되고 싶은 사람들이 모인 플랫폼 브런치 전자책 출판을 고민하다가 인터넷 검색엔진을 돌고 돌고 돌다가 결국 네이버 블로그에서 1인 출판사를 운영하며 이를 홍보하는 브런치 작가님을 만나뵙게 된다. 브런치는 브런치 안에서 글을 쓰는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승인한 사람만 작가로 활동할 수 있는 곳이다. 무엇이든 미적지근하게 하고 있고 브런치도 마찬가지 이긴 하다. 무엇이든 미지근하게 진행 중임에도 현재 구독해주시는 분들이 1300명 이상인 것은 놀랍기도 하고 감사하기도 하다. 그럼에도 구독자가 있다는 사실은 많은 위로와 힘이 되고 항상 꺼져 있는 글을 쓰고자 하는 열정의 불씨를 미약하게 나마 태워 볼 수 있게 하기도 한다. 브런치를 통해 해당 작가님께 메일로 여러가지 세세..
전자책 출판, 유페이퍼, 투고와 출간제의, 반기획출판 이라는 매거진으로 브런치에 꾸준이 연재하고 있었다. 이 글의 주제인 '연애'는 많은 청춘들의 관심사로 꾸준히 읽히고 공유되고 있다. 지난 해에는 열 개 내외의 출판사에 투고를 했다. 더욱 코뿔소처럼 했으면 좋았겠지만, (200개의 출판사 문을 두드렸을 때 드디어 출간제의가 왔더라는 전설적인 이야기들이 작가를 지망하는 사람들이 모인 카페에서는 종종 수면 위로 떠오르기도 하니까) 물리적 한계는 어쩔 수 없더라. 고민해 주시는가 싶다가도 이내 반려 메일이 왔었고, 감사하게도 한 곳에서 반기획 출간으로 출간제의를 해주셨다. 반기획출판 반기획출판은 작가와 출판사가 공동으로 작가가 세상에 내보낼 책에 '자금'을 투자하는 방식이다. 자가출판 혹은 독립 출판의 경우..
한 번은 방송에서 베이비박스를 설치해 갓 태어난 아이들을 돌보는 이종락 목사님에 대한 소개를 한 일이 있어 이 때 일회성이면서 소액이지만 기부를 했었다. 아이를 갖기 전 까지는 탈북 청소년을 위해 세워진 여명학교에 정기적으로 후원을 하다가 임신 이후 아이가 20개월이 된 지금까지 후원을 중단한 상태다. 이 또한 소액이었으나 당시 남편도 나도 공부를 하고 있어 엄청난 지출이 예상되는 출산이라는 인생과제 앞에 후원을 잠시 중단하기로 했었다. 아기를 키우다 보니 자연스럽게 아이들과 관련된 단체들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된다. 더욱이 아이를 갖기 전 방송을 통해 한 번 기부를 했던 미혼모와 관련된 도움에도 관심이 생겼다. 후원을 결정하기 까지 많은 단체들에 대해 알아보며 고민했다. 초록우산 어린이 재단, 차인표씨가..
길라임은 무슨, 뉴스 보다가 매번 이렇게 벙 찌기도 어렵다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폭소. 하야를 촉구하는 집회에 100만이 모이는 이때 집에서 애 보면서 다들 대단하다고 생각하며 맘 속으로만 응원하는 쫄보 아줌마라 모두에게 미안한 마음이다. 최순실 게이트, 박근혜 게이트가 처음 시작 됐을 때는 뉴스를 보면서 국정이 무슨 아줌마들 반찬토론인가, (아줌마들의 중요 임무는 반찬) 어느 백화점에 놀러갈지 고민하는 친목모임인가 하며 왠 순시리라는 아줌마의 등장인가 라며 참말 상황이 우스워 드라마인 줄 알았다. 아줌마들 비하가 아니다. 아줌마들 대부분은 엄마역할, 아내역할, 학부모이면서 심지어 회사원으로 일까지하고, 살림하느라 힘들고 지쳐있다. 아줌마들 반찬 이야기, 친목모임이냐 우습다고 생각한 이유는 가장 공적이..
애드센스 수익에 대해 쓰려다가 일기라고 마련해 둔 이 곳에 와서 차분하게 몇 자 적어본다. 구글 애드센스 수익에 대해 적어보려 했던 이유는 지난 4월에 수익금을 받은 뒤 다시 4개월만에 수익금을 받을 정도의 금액을 다시 채웠기 때문. "지난번 수익금은 무려 4년의 세월을 기다려 받았기 때문에 이번에는 4개월만에 모아봤다"라는 내용으로 적어보려 했던 것. 그런데, 생각해보니 큰 의미가 있으려나 싶다. 직접적인 표현으로는 부질없다고 하면 되려나. 10만원 받기를 4년이 걸리던 걸 이번에는 15만원을 4개월만에 받게 되었으니 소소하게 놀랄만한 일이긴 하나, 어쨌든 애드센스로 돈이라는 걸 벌기 위해서는 방문자수를 늘리는 것이 정답이라는 걸 또 다시 지루하게 한 페이지를 쓸 필요는 없을 것 같다. 구글 애드센스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