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기와 재정정책, 2008년 리먼 브라더스, 코로나 금융위기, 경기부양과 신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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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 5. 12. 13:04
금융위기와 재정정책, 2008년 리먼 브라더스, 코로나 금융위기, 경기부양과 신용
금융은 이자를 받고 자금을 융통하는 것을 말한다. 금융은 경제를 순환시킨다. 상대방의 신용을 기반으로 자금을 이전하는 의미를 갖는 금융은 경기회복과 관련이 있다.
코로나로 금융위기가 올 것을 예고하는 기사를 포함한 글들을 접할 수 있는 것처럼 금융은 경기에 큰 영향을 미친다. 경제에서는 적절한 규모의 통화량을 공급하는 게 중요하고, 중앙은행은 이자율을 통해 목표를 달성하려 한다. 경기를 살리려면 정부는 이자율을 낮춰 투자를 증가시키고, 사람들을 소비하게 하고 이를 통해 계속해서 돈이 순환하도록 해서 경기를 회복시킨다.
코로나로 경기부양책의 일환으로 나라에서는 각종 지역화폐, 재난지원금, 돌봄포인트, 자영업자를 위한 저금리 대출 등 여러가지 유동성과 관련된 정책들을 쏟아내고 있다.
2008년 리먼 브라더스라는 국제적 금융위기 이후, 그 때와는 다른 모양이긴 하지만 코로나로 금융위기가 올 수 있다는 우려가 일어나고 있다. 리먼 브라더스의 파산이 있기 전 미국은 10여년간 경기 호황을 누리며 금융완화 정책을 이어갔고, 이에 따라 집값과 주식에는 거품이 함께 붙기 시작했다. 미국 정부는 신용이 취약한 계층도 집을 살 수 있게 도왔다.
결국 집을 담보로 대출해줄 수 있는 한도가 높아졌고, 이어 제2금융권에서는 이로 인한 파생상품이 만들어지기 시작한다. 파생상품은 위험을 피하기 위해 만들어진 것이었으나 이를 활용한 투기가 늘어났다.
이를 배경으로 영원히 오를 것 같던 집값은 꺼지기 시작, 대출받은 금액보다 낮은 수준으로 집 값이 폭락하기 시작했다. 부동산 불패가 위험한 이유를 보여준다. 부동산은 무조건 오를 것이다는 생각보다 국가에서 어떤 정책을 하고 있는지도 잘 살펴야 한다. 내 자산을 팔고자 할 때 내가 구매한 가격 이상을 주고 구매할 수 있는 여력이 있는 사람이 많은지 아닌지도 중요하다.
위와 같은 집값이 하락하는 시점에서 주택소유자들은 집을 포기하기 시작했고, 금융회사에는 부실채권이 쌓여간다. 세계 최대 투자은행들이 파산하기 시작하면서 자산 규모 6800억 달러 리먼 브라더스의 파산은 전 세계 금융시장에 큰 타격을 준다. 이 일이 2008년 세계 금융위기의 시작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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