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리어 공사 순서, 인테리어 순서

구축에서 구축에서 구축으로 이사를 다니고 다닐 예정, 결혼 후 첫 집 매수해서는 돈이 부족해서 그냥 그렇거니 하며 지나갔다. 1년 후에는 세 번째 집으로 이사를 가게 될 예정인데, 인테리어 공사 순서는 미리 알아두면 업체 사장님 이야기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기 때문에 확인차 내용을 정리해 본다. 또한 공정 순서로 진행을 하면 마감을 지키는 데도 도움이 된다. 인테리어 공사 프로세스는 철거 부터 입주청소까지 15가지 단계가 있다.

 

철거 - 창호(샤시) - 단열, 난방배관 - 목공 - 목창호 - 전기 배관배선 - 타일 - 욕실설비 - 도장 - 필름 - 가구 - 마루 - 도배 장판 - 조명 - 입주청소

 

새로 집을 공사하기 위해서는 먼저 철거를 해야 한다. 철거 이후에 창호, 샷시 차례인데, 현재 우리집 알루미늄 샷시도 철거하고 싶다면 창호 공사가 필요하다. 난방배관은 오래된 아파트 같은 경우 동파이프 부식으로 새로 공사가 필요한 경우가 있다. 이런 경우 바닥을 드러내 난방 배관을 다시 깔아야 한다. 배관을 다시 설치할 때 요즘은 PVC 배관으로 교체한다. 목공은 몰딩, 걸레받이, 벽면 작업이 들어간다. 목공은 인테리어에 꽃이라 할 수 있는데, 그렇기 때문에 인테리어 목수 반장님, 어떤 목수가 작업하느냐에 따라 작업 퀄리티가 달라진다. 목창호는 방문이다. 철거 단계에서 방문을 바꿔야 한다. 실질적으로 목창호를 변경할 때는 목공과 같이 작업하는 게 좋다. 그래서 목공 작업 중 목수가 있을 때 방문을 해야 한다.

전기배선 작업은 철거할 때 같이 들어간다. 기존 등 위치에 그대로 들어가면 추가로 배관 배선이 필요 없지만, 스위치 신설, 간접등을 넣는 등 추가 작업이 있으면 필요하다. 전기 배관배선과 조명은 다르다. 천정에 기본 외에 소비자가 원하는 조명 배치를 하기 위해 조명 설계가 들어간다면 선작업을 해야 한다. 등기구를 달기 전 하대작업이 필요 한 것도 이에 해당된다.

 

타일은 들어가는 부위가 많다. 현관, 주방, 아트월, 욕실 등이다. 여기서 욕실설비의 경우 타일 작업자가 하는 경우도 있다. 욕실설비는 도기를 포함한 수전 등을 말한다. 도장작업 욕실 천정을 도장으로 하는 경우도 있다. 거실이나 주방을 도장 하는 경우도 있다.

 

필름 인테리어 필름은 집 안에 여러 가구를 교체하고 싶지 않을 때, 가성비가 높은 방법이다. 가구는 먼저, 일반가구 예를 들면 신발장, 붙박이장이 포함된다. 그 다음으로 주방가구는 본주방과 보조주방 상부장, 하부장을 말한다. 마지막으로 시스템 가구가 있다. 펜트리 공간, 드레스 룸 등 선반만 있는 경우다.

 

마루 또는 도배장판을 하게 되는데 이 공사 순서에 집안 분위기가 많이 좌우된다. 집안 분위기는 주로 주방과 도배 장판 이 큰 비중을 차지하게 되는데 이유는 많은 면적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선호도에 따라 마루를 하지 않고 장판을 하는 주택들도 많다. 조명은 인테리어로 공간을 완성하는 역할을 한다. 금액적인 부분을 아끼려고 입주청소를 직접 하는 경우도 있지만, 만약 마루철거를 하게 된 경우는 꼭 전문 업체를 통한 입주청소를 추천한다는 전문가가 대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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