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에서 입지를 나타낼 때 0세권 이라 표현한다. 지하철과 가까운, 지하철 도보 3분거리 10분 초역세권, 역세권 예를 들어 역세권은 지하철과 가깝다는 의미로 교통의 편리성을 강조하는 매물 앞에 꼭 붙는 말이 '역세권'이다. 집을 볼 때 가치에 기준을 두는 것 중 하나가 '역세권'이기 때문에 이를 활용해 ~세권이라는 말을 만들어 유행어처럼 사용하고 있다. 전통적으로 많이 사용되는 학세권 초등, 중고등학교와 학원 등 공교육을 포함한 사교육 시설이 밀집한 주거지역을 학세권이라 부른다. 물론 학군과 학세권이 꼭 같은 말은 아니다. 자연을 가까이 두고 싶어하는 수요가 늘면서 숲세권 미세먼지, 코로나로 자연을 옆에 두고 싶어하고 관심을 갖는 사람들이 점차 많아지고 있다. 녹지가 가까운 주거지를 숲세권이라 지칭한..
무주택 실거주 매수, 1주택, 무주택, 다주택, 로또청약, 집 값은 하방경직성 지난 해 상승장이 오면서 가장 큰 피해자는 무주택자라는 말이 있었다. 그 다음 피해는 1가구 1주택. 가장 득을 취한 무리가 다주택자란다. 부동산 관련 유튜버들은 저마다 하락이다 상승이다, 어디를 사야한다 이야기를 한다. 집 값에 대한 의견은 개인마다 다를 수 있겠다. 여러가지 누더기 규제로 아수라장이 되는 가운데 그래도 결론은 실거주 한 채는 있어야지로 정리된다. 무주택자는 왜 집을 사지 않았을까 과거 부모님 세대는 예적금에 대한 이율이 상당했다. 그래서 전세로 살다가 차곡차곡 돈을 모아서 내 집 장만을 하는 것이 가능했다. 우리나라 전세 제도는 세계 어디에서도 찾을 수 없는 신기한 제도다. 전세는 집을 빌려 쓰고 그 집에서..
부동산 매매가격을 결정하는 요소는 관공서, 학교, 상업시설, 도시철도 및 지하철, 직장인 수요를 들 수 있다. 최근 코로나 영향 및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으로 여기에 자연환경까지 갖춘 경우 부동산을 찾고자 하는 수요는 대폭 증가한다. 결혼 후 2년 전세로 살다가 20평대 아파트를 매수해서 지냈다. 집을 사야할지 말아야할지는 각자 선택이긴 하지만 실거주가 주는 안정감을 돈으로 환산했을 때 1000만원 이상의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 4년 정도 잘 지내다 집을 좀 넓혀보려 근처 30평대 아파트로 이사를 계획했다. 계획하며 집을 내놓으려보니 주변에 입주물량이 많은 관계로 샀던 가격 보다 2000만원 정도가 하락해 있었다. 얼른 처분하려면 매수한 가격에서 2000만원 정도 내린 매매가로 물건을 내놓아야 했다..
집 구하기, 집 구할 때, 남향집, 남서향 남동향 집 장단점 우리나라에서 현재 선호도가 높은 주거 양식 아파트라고 생각했을 때, 방향, 몇 동, 몇 층을 원하는지 정도는 대략적인 기준을 두고 집을 보는 것이 좋다. 남향, 남서향, 남동향 집이 대부분이다. 동향 혹은 서향집도 있는데 동향 서향집의 경우 채광 부분에서 손해를 보는 대신 엄청난 뷰를 자랑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 그렇기 때문에 채광 면에서는 오전에 약간 들어오거나 오후 저녁 지는 해의 눈부심도 좋을 정도로 멋진 뷰가 있는 집이라면 선택의 여지가 충분히 있다. 특히 동향 혹은 서향집의 경우 가격적인 장점이 있으므로 고려해 볼만하다. 준공 이후 20년 이상 지난 오래된 아파트의 경우 남향의 비중이 높은 데 비해, 요즘 신축 아파트들은 좋은 방향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