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순자산, 가구당 순자산, 금융자산 10억, 순자산 10억, 순자산 상위, 순자산 50억

30대 순자산, 가구당 순자산, 금융자산 10억, 순자산 10억, 순자산 상위, 순자산 50억

 

일제시대 해방을 거쳐 신분제는 폐지되고, 625 전쟁을 겪으면서 그마저 남은 모든 것이 해체 되었다고 하지만 우리나라에는 여전히 보이지 않는 신분의 격차가 존재한다. 조선시대에는 왕족, 양반, 중인, 평민, 노비로 완벽한 신분제 사회였다.  노비로 태어나면 죽을 때까지 노비다. 21세기, 당연히 헌법에 따라서 인간은 평등한 존재로 인정받는다.

 

그러나 자본주의에서 신분까지는 아니더라도 가지고 있는 부에 따라서 계급은 존재한다. 이는 우리나라에 국한된 이야기가 아니다. 신분제가 대부분 사라졌다 하더라도 가지고 있는 부에 따른 계급이 존재하는 것은 자본주의 아래 있는 나라라면 암묵적으로 동의하는 부분이 있을 수 밖에 없다. 

열심히 살고 있고, 다른 사람들처럼 가끔 해외여행도 가고 현기차를 끈다. 대출이 절반 이상이지만, 그래도 내 집 한 채 있고, 정도면 잘 사나 싶은데, SNS가 사회적 문제다.

 

인스타 보면 외제차, 골프, 명품, 여행은 몰디브 가서 풀빌라 수영장에서 모히또 한 잔이 걸린 지인 사진 보면 질투와 절망을 느끼는 것이 현실이다. 대한민국 평균을 알아보기 위한 순자산 포스팅이다. 

 

현재 우리나라의 평균가구의 자산은 5억 4천 7백만원이 중에 금융재산은 1억 2천만원, 그리고 실물자산은 4억 2천만원이다.

 

금융자산, 실물자산

금융자산은 적금 예금 같은 은행에 있는 돈, 그리고 주식투자, 개인연금이다. 실물자산은 아파트, 빌라, 상가, 땅 같은 부동산 그리고 금이나 은 같은 실체가 있는 자산을 말한다. 보통은 부동산 비율이 압도적인 경우가 대부분이라 한국의 경우 실물자산을 부동산이라고 부르는 경우가 많다.

 

정리하자면, 은행에 있는 돈과 주식 투자 금액이 자산의 22%, 부동산의 비율이 78%다. 평균 대한민국 가계 자산 대부분이 부동산이다. 여기에 평균 부채가 9170만원인데, 자산에서 부채를 빼주면 진짜 갖고 있는 내 돈 순자산이 된다.

 

 

가구당 순자산

대한민국 평균가구의 순자산은 4억 5천 6백만원이라는 계산이 나온다. 만약 갖고 있는 순자산 4억 5천 6백만원 보다 적으면 대한민국 평균 아래인지 생각해 본다면, 문자 그대로 평균값이라는 것을 감안해서 생각하면 된다. 

 

평균이라는 말은 돈이 하나도 없다고 말하는 사람들과 대한민국 최고 재벌까지 모두를 모아서 낸 금액이다. 순자산 구간별 가구 분포를 보면 중앙값이 2억 4천 6백만원이다. 결론은 순자산이 2억 4천 6백만원 이상이라면 그래도 대한민국에서 중간 정도 한다고 생각해 볼 수 있겠다. 

요즘 너도나도 10억 벌 수 있다고 하고, 10억을 벌기 위한 각종 강의를 듣거나 인플루언서를 따르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실제 통계를 보면 순자산이 10억 이상인 가구는 우리나라에서 11.4%다. 10% 내외인 통계를 볼 때 자산 10억은 만만한 수가 아니다. 실제로 순자산 1억이 되지 않는 집은 29.5%, 3억이 되지 않는 집은 전체 가구의 55.7%다.

 

소득으로 보자면 연 5천만원을 버는 집이 대한민국 국민의 중앙값이다. 1년에 5천만원 이상 벌고 계시다면 평균 이상이라고 보셔도 된다. 연 1억을 넘게 버는 곳은 17.8%로 집계된다.

 

30대 순자산
현재 30대라면, 연령대별 순자산 보유액을 통해 알아볼 수 있다. 

 

20대라면 순자산 8,400만원,

30대라면 순자산 3억,

40대는 4억 7천만원,

50대는 5억 3천만원,

60대는 4억 8천만원이 평균이다.

 

여기서 주목할 만한 것이 30대의 순자산 증가는 3.9% 수준이라 물가 상승률에도 미치지 못하는데 50대의 순자산 증가는 무려 14.6%다. 연령대별 자산 보유액을 보면 현재 50대 이상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오는데, 50대 이상의 자산 유형을 분석해보면 저축액 보다는 거주주택 그리고 투자한 부동산의 자산이 압도적이다. 이와 같은 통계가 보여주듯 자산이 부동산에 집중 되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순자산이 16억 이상인 5분위에 보유자산을 보면 거주주택과 투자한 부동산 자산의 비율이 80%가 넘는다.

 

KB 한국 부자보고서, 금융자산 10억, 순자산 10억, 순자산 상위, 순자산 50억
KB 한국 부자보고서를 보면 금융자산 10억 이상인 사람을 부자로 보고 조사를 진행했다. 금융자산 10억 이상인 사람들은 수도권에 70% 이상 거주하고 있다. 부자는 대부분 수도권에 거주한다.

 

대한민국 상위 1% 보고서, 중산층 

NH투자증권에서 발표한 대한민국 상위 1% 보고서에서는 중산층을 순자산 4억원 이상으로 본다. 그리고 대부분의 부자를 분석한 자료에서 금융자산이 10억원 이상이면 부자라고 간주한다. 대한민국 1% 상위 부자들은 순자산으로 약 29억 2천만원을 보유하고 있다. 대략 30억이 있으면 대한민국 상위 1%다. 대한민국 0.1%는 76억 8천만원 이네요. 그리고 대한민국 상위 1% 부자들은 50대 이상이 전체의 90%입니다. 반면에 40대 이하의 젊은 부자의 비율은 10% 정도밖에 되지 않습니다. 상위 1% 가구의 자산 구성을 보면 여기서도 역시 투자한 부동산이 48%, 거주주택이 30%로 총 78%가 부동산 자산이다.

 

결과를 정리해보면, 
중산층은 순자산 4억이다. 그리고 대한민국 중간의 지표를 나타내는 금액은 2억 5천만원 이다. 대한민국 상위 1% 금수저는 30억, 70억이 있으면 우리나라 탑티어 상위 0.1%가 된다. 

 

 

반응형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