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으로 심리학자들의 활동 범위가 넓어지면서 점차 심리학에 대한 관심은 증폭되고 있다. 그러나 심리학에 대한 정보는 그에 비해 턱없이 모자라다. 누다심의 심리학 아카데미에서 제공하는 은 심리학자, 그리고 심리학에 대한 가이드라인과 함께 심리학자가 되기 위해 어떤 준비를 해야하는지를 알려준다. 필자는 2012년 5월 12일 토요일부터 매주 토요일(주 1회), 총 7주동안 강의에 참여했다. 블로그에 기록되는 포스팅은 강의 내용을 기반으로 한 일종의 정리 및 저장, 심리학에 대한 정보를 필요로 하는 사람들과의 정보 공유개념으로 기록되는 포스팅으로 총 다섯개의 파트로 나누어진다. PART1은 개개인의 적성과 심리학에 대해서, PART2는 심리학자, PART3는 기초심리학자, PART4는 응용심리학자에 대해서,..
리뷰로 복귀하고 싶은 마음에 키보드에 두손을 얌전히 올려놓아 본다. 제법 긴 시간 블로그를 떠나 이리저리 분주했었다. 그리고 2012년 2월, 블로그로 다시 타오르는 열정을 기대하며 무언가를 적어야만 하는 이 시점에서 '부러진 화살' 이라니, 이를 어쩐다? "이게 재판입니까? 개판이지." 막힌 기를 뻥 뚫어주는 통쾌한 한마디다. 영화 '부러진 화살'은 한 개인이 거대한 권력 앞에 맞설 수 있는 가장 큰 몸짓을 보여주고 있다. 2007년 재임용 탈락 사건 항소심에서 패소한 김명호 전 성균관대 조교수가 담당 재판장인 서울고등법원 박홍우 부장판사에게 '석궁테러'를 했다는 사실을 근거로 만들어졌다. 1995년 대입 본고사 수학문제에서 오류를 발견한 김경호교수(안성기 분)는 이에 대한 대학의 부당한 처우에 맞선다..
포스팅에 쓸 제목을 두고 '스티브잡스, 외로운 안녕'과 '스티브잡스, 위대한 안녕' 두 가지 중 어느 것을 해야하나 고민을 많이했다. 고민의 이유는 그는 참 대단했지만 대단했던 것 만큼 외로웠던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어서다. 세상을 바꾼 남자, 스티븐 잡스를 생각한다. "Stay hungry, Stay foolish" 여전히 우직하게 갈망하던 이 시대의 아이콘 스티브잡스가 지난 10월 5일 세상을 떠났다. 세계적인 추모 열기 속에 스티브잡스의 위대함을 실감한 지난 2주였다. 세상 어느 유명인의 경우에도 그의 죽음으로 인해서 전 세계적인 추모가 이어진 사례는 없다고 한다. 그는 공학과 인문학, 기술과 예술을 하나로 융합해 단순히 상상에 그칠만한 모든 것들을 현실로 이끌어냈다. IT의 대통령으로 세상을 바꾼,..
10월 첫날 아침, 토요일도 출근중인 상쾌하지 못한 토요일 아침이었다. (필자가 다니는 회사는 토요일마다 격주로 출근을 한다) 버스를 타기위해 파워워킹을 하면서 주파수를 맞추다가 SBS 103.5 '정석문의 섹션 라디오'에 운명처럼 내 귀가 고정되었다. 그것은 운명이었다고 하자. 마침 방송에서는 다단계 피해에 대한 보도가 한창이었다. 필자는 다단계에 대한 나름의 살 떨리는 인연이 있다. 20대 초반 다단계회사에 끌려가서 2박 3일간 끈질기고 집요하게 말도 안되는 그 사업을 하라는 강요를 당해 본 경험이 바로 그것이다. 거마대학생, 다단계 경험담, 다단계 혼숙이 다단계와 관련된 키워드인 요즘이다. 각종 기사들과 인터넷에 떠돌아다니는 글들을 나름대로 정리하고, 실제 겪었던 다단계의 추억을 생생하게 전하고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