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블로그를 시작한지 2달이 되가고 있습니다. (짝짝짝 !) 45일 사이에 많은 변화가 있었는데요 :-) 이 포스팅의 의미는 블로그를 하는 동안 일어난 일들, 발전된 사항들을 나름대로 기록 함으로 앞으로 바오밥나무닷컴이 가야할 길에 대해서 생각해 보고, 스스로 격려함으로 재충전의 시간을 갖기 위함입니다. 미니홈피, 페이스북 그리고 블로그 세계인이 페이스북을 할 때, 한국인은 싸이월드를 한다는 우스갯소리가 있을 정도로 우리나라는 타국가에 비해 페이스북의 전파속도가 늦었던 것도 사실입니다. 저는 미니홈피를 8년정도 그럭저럭 했나봅니다. 일기를 쓰거나 사생활을 기록하기에는 참 좋은 곳이다라는 생각은 여전히 변함이 없습니다. 그러던 중 1년 전 쯤 읽기 시작했던 책들이 블로그의 중요성을 강조했고, 저도 필..
동네에서 산책을 하거나 커피마시기를 즐겨하는 그냥 평범한 남자, 어느 만화가의 이야기다. 푸른알약은 그냥 평범한 어느 만화가가 자기 이야기를 그리고 쓴 그림책이다. 책 표지는 너무 강렬하다. 제목은 푸른알약인데, 표지는 온통 붉다. 온통 새빨간 책표지를 강조하고 싶은 마음에 의도적으로 빨간 부분에 중점을 둬서 찍었다. 회푸른 바다위에 떠다니며 출렁이는 물결에 휘청이는 쇼파, 그 위에 앉아 파도에 떠밀려 약간은 위태로운 두 연인의 옅은 미소를 그린 일러스트다. 책을 알게되고, 읽고 싶어서 서점에 달려가 달랑 한권 남은 푸른알약을 사들고는 약간의 충격에 휩싸였다. 그 충격의 8할이 책 표지였다. 푸른알약이라는 단어와 대비되는 극명한 색감으로 오는 충격. 책의 처음은 그가 사는 도시로 시작한다. 아무리 오래 ..
가을이다. 가을에는 일조량이 줄어들면서 다들 멜랑꼴리한 기분에 푸욱 빠지기 십상이다. 그래서 준비했다. 가을방학에 꼭 필요한 옥상달빛에서 야광토끼와 함께하는 신나는 10cm 키크기 체조 말이다. ..응? 이라고 생각할 당신에게 정직하게 말하겠다. 그러니까 요약, 정리하자면 홍대에서 주름을 잡던 그들이 요즘 우리들 사이로 성큼 다가왔다는 말이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요즘 홍대에서는 물론 많은 이들에게 사랑을 받는 그들: 가을방학, 옥상달빛, 야광토끼, 10cm 의 노래를 기록한다. 봄, 여름, 가을, 겨울 4계절 내내 들어도 좋지만 특별히 가을에 들으면 힘이 샘솟는 그들의 노래를 들어보자. ** 본 포스팅은 글쓴이의 주관적인 감정에 의한 것으로 가수의 노래 및 가사에 대한 칭찬일색임을 미리 밝혀드리는 바 입..
당신은 동물을 사랑합니까? 그리고 환경을 사랑합니까? '예'라고 대답한 당신이라면, 당장 돌고래쇼 보는 일 부터 그만두자. 이 사실을 먼저 강조하는 이유는 혹시나 검색창에 돌고래쇼를 보려고 '돌고래쇼'라고 적는 누군가가 있을 것 같아서다. 더 코브: 슬픈 돌고래의 진실 영화가 나왔을 당시 졸업학기였다. 2년전, 독립영화 상영관에서 정기적으로 오는 소식 메일을 받아보곤 했다. '더 코브'에 대한 소식을 받아보고 영화를 보러 가고 싶었지만, 과제에 손발이 묶여서 갈 수 없어서 큰 아쉬움이 있었다. 그리고 다시 시간은 화살처럼 흘러 홍익인간의 이념으로 널리 인간을 이롭게 한다는 2011년 개천절에 영화를 보게 되었다. 영화를 보기 전과 보고난 후의 가장 큰 차이는 바로 인식의 변화다. 영화를 보기 전, 돌고래..
인생은 초콜릿 상자와 같다. 영화 '포레스트 검프'가 말하는 인생이다. '포레스트 검프'는 지능이 모자란 남자, 포레스트의 눈을 통해 인생을 말한다. '포레스트 검프'는 너무 빠른 21세기에 다소 진부하게 느껴지기도 하지만, 낡은 90년대 영화 속에 나오는 그를 통해 배울 점이 많은 영화이기도 하다. 지금부터 이 남자가 사는 법을 통해 인생을 이야기해 보겠다. 이 남자가 사는 법, 하나 : 바보는 지능이 좀 낮은 것 뿐이다. 포레스트(톰행크스 분)의 아이큐는 75, 바보다. 신은 그를 바보로 만들었지만, 누구보다 따뜻한 마음을 주셨다. 영화는 그 '바보'가 답답할 만큼 우직하고 성실하게 사랑하며 살아가는 모습을 통해 '그래서, 너희는 얼마나 똑똑한대?'라고 묻고 있는 듯 하다. '바보는 지능이 좀 낮은 ..
패딩이라도 입어야 할 것 같은 당혹스러운 날씨다. 요즘 이 날씨만큼 슬픈 소식이 있으니, 그것은 바로 (두둥!!) 컬러코디네이터 검정시험을 우리나라에서 '한국어'로 볼 수 있는 기회가 이번이 마지막이라는 사실이다. 'OH, MY GOD!' 이라고 외치며 두개골을 붙잡고 멍찬 표정을 해 봐도 이것은 어쩔 수 없는 현실이다. 컬러코디네이터에 얽힌 내 이야기를 잠시 하겠다. 2010년, 컬러리스트 필기시험 2년 만료일이 다가왔다. 시험을 보고자 하는 열의는 가득했으나 회사프로젝트 마감일과 시험일이 겹치는 덕분에 마지막으로 볼 수 있었던 실기시험(2차)의 기회를 아쉬움으로 떠나보냈다. 컬러공부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이것저것 알아보는 중 일본자격시험 (2010년 6월) 컬러코디네이터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게..